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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평양 방위' 본격 시동…이오지마·미나미토리시마 전진기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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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면에 나서는 일본… 안보 3문서에 '태평양 방위' 못 박는다
​이오지마·기타다이토지마 인프라 확충…중·장거리 전력 전개 거점 키운다
​미나미토리시마에 장거리 미사일 사격장…미·일 연합 억지력 전면 재편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올해 개정을 추진 중인 '안보 3문서'에 '태평양 방위 강화'를 명시하는 방침을 굳혔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괌~이오지마~미나미토리시마로 이어지는 일본 남·동쪽 해역이 미·일 동맹의 대(對)중국 전초기지로 재편되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1일 일본 정부가 올해 개정을 앞둔 국가안전보장전략(NSS)·국가방위전략(NDS)·방위력정비계획(DBP) 등 안보 3문서에 '태평양 방위능력 강화'를 새로운 축으로 명기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전했다.

태평양 방위 관련 구체 항목은 장비·예산 지침인 방위력정비계획에 적시되며, 자위대의 태평양 상시 활동을 전제로 항만·활주로·경계·감시 레이더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지마(硫黄島) 전경. 도쿄 남쪽 약 1250㎞, 미군 괌 기지와 제2도련선 사이에 위치한 전략 거점으로,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대형 선박 접안이 가능한 잔교와 활주로 콘크리트 보강 등을 추진해 해상자위대 수송·급유 거점으로 키우려는 섬이다. [사진=Wikimedia Commons] 2026.01.12 gomsi@newspim.com

일본은 그동안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응해 동해 연안과 서해(동중국해) 측 레이더망 구축에 비중을 둬왔으나, 최근 중국 항모전단과 해·공군력이 오키나와 인근과 서태평양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면서 방위축을 '동쪽 태평양'까지 확장하는 기조로 선회했다.

요미우리는 "중국이 대만 유사시 태평양에서 미군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서둘러 전력을 투사하고 있다"며 "일본의 감시 강화는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도쿄 남쪽 약 1250㎞, 제2도련선 상에 있는 이오지마(硫黄島) 항만 정비 조사에 착수해 대형 선박 접안이 가능한 잔교(부두)를 설치, 해상자위대 수송능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각 변동으로 융기한 이오지마 활주로는 전투기 이·착륙을 전제로 콘크리트화·보수 공사를 시험할 계획이며, 이는 중국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거리 밖에 위치한 전술·전략 급유·기착지 확보라는 의미를 갖는다.

오키나와섬 동쪽 약 360㎞ 떨어진 기타다이토지마에는 항공자위대 이동식 경계·관제 레이더를 조기에 배치하고, 장거리 미사일 사격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희토류 매장으로 주목받는 미나미토리시마 일대 역시 장거리 미사일 시험·사격 구역 후보로 거론되며, 사실상 항공모함급으로 개조 중인 해상자위대 이즈모급 호위함 운용을 염두에 둔 활주로 연장·시설 확충 구상도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방위성은 안보 3문서 개정에 앞서 오는 4월 '태평양 방위 구상실'(가칭·Pacific Defense Initiative Office)을 신설해 이오지마·기타다이토지마·미나미토리시마 인프라 정비 계획과 부대 배치를 총괄 검토할 예정이다.

태평양 방위 강화가 문서상 '핵심 원칙'으로 격상될 경우, 일본은 2020년대 후반까지 제1도련선(오키나와·대만·필리핀) 너머 서태평양까지 상시 감시·타격망을 확장할 전망이다. 아울러 미군 괌·하와이 증원 전력과 연동하는 '전방 감시·지속 지원 기지' 역할 본격화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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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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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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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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