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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비축유 방출 '불충분' 평가에 유가 5% 가까이 급등…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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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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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A가 11일 비축유 4억 배럴 방출을 제안했다.
  • 이란 도발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이 늘며 유가가 5% 급등했다.
  • 금값은 달러 강세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서 선박 3척 추가 피격…전쟁 이후 총 14척 공격받아
IEA, 4억 배럴 비축유 방출 제안…"불충분" 분석
달러 강세·인플레이션 우려 지속에 금값 하락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제안한 사상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계획에도 공급 불안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11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금값은 달러 강세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80달러(4.6%) 오른 8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4.18달러(4.8%) 상승한 배럴당 91.98달러에 마감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비상 공동 대응"이라며 회원국 보유 비축유 12억 배럴 중 무려 4억 배럴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방출 시점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IEA 결정에도 공급 불안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란의 물리적 도발이 현실화되면서 단기적 수급 대책보다 물리적 봉쇄의 공포가 시장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해상 보안 및 리스크 평가 업체들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3척이 추가로 피격되었으며, 이로써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해당 지역에서 공격받은 선박은 최소 14척으로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미국이 유조선 호송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지만, 소식통들은 로이터에 공격 위험이 지나치게 높아 미 해군이 현재로서는 선박 업계의 군 호송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는 드론 공격으로 인해 단지 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루와이스 정유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이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최신 에너지 인프라 차질 사례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를 통한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로이터통신은 선박 데이터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의 급감한 물량을 보완하기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사우디는 이웃 국가인 이라크·쿠웨이트·UAE가 이미 감산에 들어간 상황에서, 야누부(Yanbu) 항구를 통한 수출 확대로 추가적인 감산을 피하려 하고 있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는 이 전쟁이 걸프 지역의 원유·석유제품 공급을 하루 약 1,500만 배럴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있으며, 이 경우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는 또한 미국 정부의 주간 보고서에서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휘발유 및 디젤·항공유 등을 포함한 중간유 재고는 예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값은 달러 강세와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이러한 요인은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란 기대를 키우며 금 가격을 압박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1.2% 하락한 517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12일 오전 2시 33분 5169.02달러로 0.4% 하락했다.

미 달러지수는 0.4% 상승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달러로 가격이 매겨진 원자재는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더 비싸지기 때문에 수요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제이너 메탈스 부사장이자 수석 금속 전략가인 피터 그랜트는 "현재 금 시장은 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와 '고금리 장기화' 우려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제지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월에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1월의 0.2% 상승보다 높았다. 2월까지 연간 CPI 상승률은 2.4%로 역시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금요일 발표 예정인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옮겨가고 있다. 해당 지표는 발표가 지연된 상태다.

스탠다드차타드 분석가들은 금이 현금 수요 증가로 인해 몇 주 동안 하락 압력을 받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장기적으로 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차익실현 이후 금 가격이 다시 상승 추세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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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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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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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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