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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신규원전 유치' 본궤도 오른다...23일 유치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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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덕군이 23일 한국수력원자력에 신규원전 건설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 영덕군은 9개 읍면 순회 설명회와 공개토론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강화했다.
  • 울주군도 유치 신청서를 제출해 신규원전 2기 유치전이 두 지자체 간 경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덕군, 여론조사·주민설명회·공개토론회 등 다중으로 수용성 강화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규원전 유치에 나선 경북 영덕군이 주민 알권리와 수용성, 절차적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신규원전 유치 관련 주민 설명회'와 '공개토론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3일 '신규 원전 건설후보지 유치'를 공식 신청하는 등 원전 유치 행보가 본 궤도에 오른다.

영덕군은 영덕군의회와 함께 오는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을 방문해 '신규원전 건설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규원전 유치'에 나선 경북 영덕군이 영덕군의회와 함께 오는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을 방문해 '신규원전 건설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신규원전 유치'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2026.03.20 nulcheon@newspim.com

영덕군이 한수원에 '신규원전 건설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면 한수원은 유치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25일까지 건설 후보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조사 및 평가를 거쳐 선정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한수원이 공모를 통해 제시한 평가위원회의 부지 선정 기준은 ▲부지 적정성 25점▲환경성 25점▲건설 적합성 25점▲주민 수용성 25점 등 4개 분야이다. 후보 부지가 선정되면 토지 수용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 초 건설 허가를 받아 2037년이나 2038년경에 준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덕군이 과거 방사성폐기물처분장과 천지원전 유치,중단 과정에서 수차례의 주민 갈등 등 지자체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들이 불거졌음에도 다시 '신규원전 유치'에 나선데에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절박함이 자리하고 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12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신규원전 유치 관련 주민 설명회'2026.03.20 nulcheon@newspim.com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절박함은 김광열 군수가 '신규원전 유치 관련 군민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의회의 '유치 신청 동의'를 거쳐 지난 2월 24일 "신규원전 2기 건설 유치"를 공식 발표한 입장문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당시 김 군수는 "원전 유치는 단순히 발전소 하나를 유치하는 문제가 아니다"고 피력하고 "영덕 신규원전 유치는 영덕의 경제와 산업구조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이자 영덕을 지방의 한 부분이 아니라 국가 에너지 전략의 중심지로 전환시키는 대전환의 기회"라며 '신규원전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오늘의 결정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앞으로 유치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모든 (군민들의) 목소리를 끝까지 들어 군민 한 분 한 분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며 거듭 '주민수용성과 군민 통합론'을 강조했다.

실제 김 군수는 '신규원전 유치'관련 여론조사에만 머문게 아니라 9개 읍면 순회 '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주민 공개 토론회' 등 다중의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면서 주민 수용성과 절차적 민주성을 강화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16일 경북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린 '신규원전 유치 관련 공개 토론회'. 2026.03.20 nulcheon@newspim.com

지난 16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린 '영덕신규 원전 유치 공개토론회'도 절차적 민주성과 행정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연장선에 있다.

이날 열린 공개토론회는 이른바 원전 유치측과 반대 측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공방으로 전개됐다.

이와관련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공개 토론회는 원전 유치가 지역 경제에 미칠 실질적인 영향과 원전 안정성 등에 초점을 두고 군민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찬성과 반대 측 전문가들이 각자의 논리를 펼치는 방식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먼저 발제에 나선 찬성 측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K-원전 없이 AI 시대 없다'는 주제로 원전 유치의 필요성과 국가 에너지 정책 속에서 영덕이 가질 수 있는 역할을 설명했다.

이에 맞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영덕 핵발전소가 필요 없는 이유'를 주제로 "청정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수호하는 것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최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이성모 전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앞선 두 발제자를 비롯 박기철 (주)국제원자력수소개발 대표와 김현상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여해 원전 유치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환경적 영향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공개토론회에 참석한 군민들 다수가 원전 유치로 인해 생기는 이점이나 안전과 환경에서의 대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영덕지역 반핵단체 등 환경단체가 지난 16일 '신규원전 유치 관련 공개 토론회'가 열리는 영덕군민회관 앞에서 "원전 유치 추진 중단과 충분한 공론화"를 촉구하고 있다.2026.03.20 nulcheon@newspim.com

특히 영덕지역 반핵단체 등 환경단체는 "영덕군이 일방적으로 '원전 유치 추진'을 결정한 후 여론조사나 설명회, 공개토론회 등을 진행한 것은 절차적 민주성을 호도한 것"이라며 '절차적 비민주성'을 강하게 비판하고 "유치 추진 중단과 충분한 공론화"를 촉구했다.

한편 신규 원전 유치에 나선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지난 17일 오후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주민 서명부를 담은 자율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덕군이 오는 23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게되면 '신규원전 2기' 유치전은 영덕군과 울주군 간의 치열한 각축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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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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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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