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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엑시노스 부활에 견제 나선 퀄컴…"안드로이드 유일 커스텀 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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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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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퀄컴이 20일 삼성 엑시노스 2600 재탑재에 맞서 견제했다.
  •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기자간담회에서 공동 설계와 커스텀 CPU 우위를 강조했다.
  • 한국 소비자 61%가 스냅드래곤을 프리미엄 기준으로 선호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설계 단계부터 밀착 협력 강조… "독자 생보 견제구"
한국 내 압도적 브랜드 파워 과시…시장 주도권 수성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을 재탑재하며 AP 자립 기조를 강화하자, 퀄컴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진정한 커스텀 중앙처리장치(CPU)를 보유한 곳은 퀄컴이 유일하다"고 견제에 나섰다. 단순 칩 공급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결합된 공동 설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플래그십 칩 주도권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퀄컴은 2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냅드래곤 플랫폼 전략과 삼성전자와의 협력 방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과 크리스 패트릭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 니틴 쿠마르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 돈 맥과이어 총괄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3.20 aykim@newspim.com

◆"설계부터 한몸"…퀄컴, 삼성과 '공동 운명체' 강조

크리스 패트릭 부사장은 스마트폰 설계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으로 '공동 설계'를 제시했다. 그는 "과거처럼 삼성은 휴대폰을, 퀄컴은 칩을 각각 설계한 뒤 결합하는 방식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며 "매 세대 기술을 위해 수년간 깊이 협력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for Galaxy'는 비교할 수 없는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라며 삼성과의 결속력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냅드래곤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03.20 aykim@newspim.com

퀄컴은 기술 경쟁력의 핵심으로 커스텀 CPU를 전면에 내세웠다. 패트릭 부사장은 "우리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진정한 커스텀 CPU를 보유한 사실상 유일한 회사"라며 "기성 CPU 설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아키텍처 수준의 최적화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단순 성능 수치 경쟁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 전략도 강조했다. 돈 맥과이어 부사장은 "스냅드래곤은 사양 경쟁을 위한 칩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위해 설계된다"며 "이 접근 방식이 전 세계 안드로이드 소비자 선호도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시장 영향력도 수치로 제시했다. 맥과이어 부사장은 "한국 소비자의 약 61%가 스냅드래곤을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경험의 기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티어 내 선호도는 경쟁 브랜드 대비 최대 6배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인사이더즈 커뮤니티는 34만 명 규모로, 이들은 일반 소비자보다 구매 가능성이 6배, 추천 가능성이 7배 높다"며 브랜드 충성도를 부각했다.

◆"한국인 61% 스냅드래곤 선호"...'칩 주도권' 신경전

이 같은 발언은 삼성전자의 AP 자립 행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 갤럭시 S26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자체 AP 엑시노스 2600을 탑재하며 다시 내재화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엑시노스는 과거 발열 논란을 겪으며 소비자 신뢰가 하락했었지만, 최신 제품은 성능 개선과 함께 재도전에 나선 상황이다.

엑시노스 2600은 삼성 파운드리가 세계 최초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2나노 공정을 적용해 제조한 칩으로, 최신 암(Arm) 아키텍처 기반의 10코어 CPU를 탑재해 전작 대비 연산 성능은 최대 39%, NPU 성능은 113% 대폭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에서 2만7478점을 기록하며 퀄컴의 최신 칩셋 성능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왼쪽부터) 돈 맥과이어 총괄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 니틴 쿠마르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20 aykim@newspim.com

퀄컴은 삼성의 하드웨어 경쟁력 역시 자사 칩과의 최적화 과정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패트릭 부사장은 "삼성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퀄컴 시스템온칩(SoC)과의 긴밀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수적"이라며 "공동 설계가 플래그십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AP는 단순 부품이 아니라 스마트폰 성능과 전력 효율, AI 기능을 좌우하는 핵심 설계 자산으로, 누가 주도권을 쥐느냐에 따라 완제품 경쟁력과 수익 구조까지 달라진다. 이에 모바일 업계에서는 퀄컴이 이 시점에 '공동 설계'와 '커스텀 CPU'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삼성전자의 AP 자립 행보를 겨냥한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모바일업계 관계자는 "퀄컴이 엑시노스 복귀 시점에 맞춰 커스텀 CPU와 공동 설계를 동시에 강조한 것은 플래그십 칩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신호"라며 "협력을 명분으로 삼성의 AP 독립 속도를 견제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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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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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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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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