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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에 일제히 하락… 나스닥 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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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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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0일 이란 전쟁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 다우 0.96% 내린 4만5577, S&P500 1.51% 떨어진 6506에 장 마감했다.
  • 유가 급등 지속하며 WTI 98.32달러, 브렌트유 112.19달러로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시장 분위기는 반전되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3.96포인트(0.96%) 내린 4만5577.47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0.01포인트(1.51%) 하락한 6506.48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43.08포인트(2.01%) 밀린 2만1647.6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중동발 에너지 쇼크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라크 석유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이라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운송할 수 없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전날 발생한 쿠웨이트 정유 시설 공격 역시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유가 급등에 대한 공포에 기름을 부었다.

유가는 급등 장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2.18달러(2.27%) 오른 98.3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3.54달러(3.26%) 급등한 112.19달러로 집계됐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가는 "지상전으로 갈등이 고조된다면 우리는 아마도 높은 유가와 높은 휘발유 가격의 시장이 최소 2~3주 지속할 수 있다"며 "중동지역의 에너지 인프라와 관련한 모든 헤드라인에 따라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근처의 월가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롱보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이크 달러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마침내 이것이 처음 생각한 것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굳혀지는 것 같고 이것이 시장 매도세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갈등은 몇 주에 그치지 않고 몇 달을 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유가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움직임도 지속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해외에 저장된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조만간 해제할 것이라고 밝히며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베선트 장관에 따르면 이 같은 원유 규모는 1억 4000만 배럴에 달한다.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10.1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84%를 기록했고,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6.1bp 오른 3.892%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 18일 마무리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연준이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물가에 대한 경계를 표시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진 상태다.

미 달러화는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32% 오른 99.5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1% 상승한 159.31엔, 유로/달러 환율은 0.21% 내린 1.156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금값은 내림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전장보다 0.7% 내린 온스당 4574.9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금 선물은 9.6% 밀려 지난 2011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특징주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회사 관계자의 AI 기술 중국 밀수 소식에 33/32% 급락했다. 페덱스는 긍정적인 수요 전망에 0.77% 상승했다. 매그니피센트7(M7)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3.28% 내렸고 테슬라도 3.24% 하락했다. VIX 지수는 전장보다 11.31% 상승한 26.78을 기록했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2.11% 내렸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89%, 2.07% 하락했다. 다음 주 뉴욕 증시 역시 중동의 긴장감 완화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에 따른 유가 흐름에 의해 시장 흐름이 결정될 전망이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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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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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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