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마트 '노브랜드', 태국에 상륙...국내 유통업계 첫 오프라인 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마트가 31일 태국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손잡고 방콕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했다.
  • 255㎡ 규모 매장에 한국 상품 1500여개와 델리 공간을 배치해 한류를 활용한다.
  • 라오스 4호점 성공을 바탕으로 동남아 노브랜드 사업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방콕 '센트럴 방나'에 매장 열어...해외 매장 중 K상품 최대 구성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대한민국 대표적인 자체 브랜드(PB) 이마트 '노브랜드'가 태국에 상륙한다.

이마트가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Central Food Retail)'과 손잡고 31일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Central Bangna)'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태국 노브랜드 1호점 조감도 [사진=이마트 제공] nrd@newspim.com

매장은 약 255㎡(77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출점은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내며 진출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단순히 현지 유통망에 상품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노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운영 노하우를 직접 전파하며 K유통의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태국 내 노브랜드 전문점 사업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 8개월 만에 1호점 오픈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태국은 160조여 원 규모의 유통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쇼핑 문화가 고도로 발달해 있다. 그 중 '센트럴 그룹'은 백화점, 쇼핑몰, 그로서리, 호텔 및 부동산 개발 등을 아우르는 태국 대표 복합 유통 기업이며, 파트너사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서 800여개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핵심 계열사다. 이마트는 강력한 현지 인프라와 노브랜드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1호점이 들어서는 '방나' 지역은 방콕 외곽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로,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다. 특히 고급 주거 단지와 국제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자차 이용 고객 비중이 80%에 육박해 구매력이 높은 타깃 고객층의 활발한 유입이 기대된다.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2300여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이 중 노브랜드 상품 400여개를 포함해 전체의 3분의 2 수준인 1500여개를 한국 상품으로 채웠다. 노브랜드 해외 매장 중 한국 상품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거세게 부는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한 전략이다.

특히 전체 매장의 약 27%에 해당하는 21평 규모를 델리(즉석조리) 공간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떡볶이, 어묵, 김밥, 치킨, 컵밥, 호두과자, 라면 등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함으로써, 현지 고객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단순한 매장 출점을 넘어 K유통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에 알리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노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브랜드 전문점은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라오스에서는 2024년 12월 첫 매장 오픈 이후 현재 4호점까지 확장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라오스 1호점에서 스낵류 판매 비중이 높게 나타나자, 4호점에서는 관련 진열 공간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상품 구성도 현지 수요에 맞춰 강화했다. 이와 함께 조미김, 라면, 즉석밥, HMR 등 노브랜드 가공식품 역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지의 집밥 중심 식문화에 맞춰 간편식을 제안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라오스·태국을 발판으로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노브랜드 사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