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엠플러스, 美 ONE와 공급계약 해지..."고객사 계약 위반 따른 해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엠플러스가 1일 ONE와의 이차전지 설비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 ONE의 선적 일정 위반으로 시정 통지에도 응답이 없어 결정했다.
  • 해지로 인력 재배치와 재고 활용이 가능해 경영 효율화가 이뤄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수금 반환 의무 없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는 지난달 30일자로 미국 배터리 기업 Our Next Energy Inc.(ONE)와 체결한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 해지는 ONE 측의 일방적 계약 위반에 따른 것으로, 엠플러스의 귀책 사유는 전혀 없다.

회사에 따르면 ONE는 계약상 중대한 사항인 선적 일정 재조정 기한을 준수하지 못하는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엠플러스는 이에 대해 서면으로 시정 통지를 발송했으나 ONE 측의 시정 의사 표명이나 답변이 전혀 없어 부득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해지 금액은 최초 계약금액 5522만 달러(약 833억원)에서 선수금을 제외한 3152만 달러(약 407억원) 규모다.

회사는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는 선수금 반환 문제와 관련해 엠플러스는 선수금 전액에 대해 반환 의무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수령한 선수금 중 일부(625만 달러)는 양측 정산 합의를 통해 처리됐으며, 나머지 전액(1743만 달러)은 계약 이행 과정에서 회사가 실제로 투입한 비용 및 기회비용으로 충당됐다. 회사는 고객사의 귀책으로 발생한 손실을 이미 선수금으로 상계한 구조로, 엠플러스에 추가적인 재무 부담은 없다고 전했다.

엠플러스 로고. [로고=엠플러스]

엠플러스는 이번 계약 해지가 단순한 계약 종료를 넘어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ONE는 미국 소재 기업으로 자금난 등 사정이 악화되며 당초 계획대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사실상 낮아진 상황이었다. 회사는 진척이 불투명한 해외 프로젝트에 묶여 있던 인력을 즉시 재배치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대기 중이던 부품·자재 재고를 다른 수주 건에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재고 운용 효율성도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해지로 확보되는 생산 역량과 인력은 실질적으로 수익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될 수 있어 기회비용 최적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AI(인공지능) 산업 확산에 따른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 성장, 자율주행 시대 도래, Physical AI를 위한 신규 배터리 수요 증가 등으로 이차전지 시장의 새로운 확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진척 가능성이 낮은 해외 프로젝트의 조기 종료로 인력·재고·기회비용 측면에서 경영 효율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 "대면적 각형 폼팩터 조립장비·초고속 노칭 장비 개발 및 납품을 추진하는 한편, 로봇용 배터리·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위한 전고체 배터리 조립장비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의 파일럿 라인에 공급하고, 팩·모듈 장비 시장으로의 진출 등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