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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사전 수요예측' 도입…장기투자자 공모주 우선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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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정무위가 2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 IPO 기업이 상장 전 기관 대상 사전 수요예측과 사전배정을 허용했다.
  • 장기 보유 기관에 공모주 우선 배정으로 상장 변동성을 완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서 67개 안건 심사 의결
김상훈·김현정 발의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기업공개 시장 '체질 개선'
상장 전 기관투자자 조사 허용, 6개월 장기 투자자에 물량 우선 배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앞으로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이 상장 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를 미리 타진할 수 있게 된다. 또 장기 보유를 약속한 기관에 공모주를 우선 배정하는 제도가 도입돼 상장 초기 변동성 완화가 기대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67개 안건을 처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통합돼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됐다.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모습 [사진=뉴스핌DB]

◆ 공식 발표 전 '사전 수요예측'… 상장 철회 리스크 줄인다

자본시장법 개정의 핵심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 단계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예측'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기존 제도하에서는 기업이 공모가를 정하기 전까지 시장의 실제 반응을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이 때문에 무리하게 공모가를 높게 잡았다가 수요예측에서 참패해 상장을 철회하거나, 반대로 기업 가치를 너무 낮게 평가받는 사례가 빈번했다.

앞으로는 공식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하기 전, 큰손인 기관투자자들에게 미리 적정 가격대를 물어볼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시장 상황에 맞는 '제값'을 찾을 수 있고, 투자자들은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사전배정' 제도도 신설된다. 상장 예정 기업이 특정 기관투자자에게 공모주 일부를 미리 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단, 여기에는 강력한 조건이 붙는다. 주식을 배정받은 기관은 최소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보호예수' 약속을 해야 한다.

그동안 국내 IPO 시장은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할 때 차익을 실현하고 빠져나가는 '단타' 위주의 기관들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6개월 이상 주식을 보유할 든든한 장기 투자자를 사전에 확보하게 되어,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6.04.02 dedanhi@newspim.com

◆ 공정거래위 위원 증원·소비자생협 주무부처 이관법도 통과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을 각각 1명식 증원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도 위원회를 통과했다.

강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공정위의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을 각각 1명씩 증원하게 했다. 이는 공정위의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한 조치로, 조직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은 최혁진·김동아·이헌승·민병덕 의원 등의 발의안을 통합해 대안을 마련했다. 소비자생협의 주무부처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하고, 관련 권한의 일부를 관계 기관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 산하에서 성장에 한계를 지적받았던 소비자 생협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 행정규제기본법…사후규제도 심사 의무화

윤재옥·김정호·박상혁·정태호·유동수 의원 등이 각각 발의한 6건의 법률안을 하나로 통합한 위원회 대안도 통과됐다.

핵심 내용은 생명·안전과 관련된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경우, 사후 규제라 하더라도 규제합리화위원회의 심사를 반드시 거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그동안 일부 사후 규제는 심사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충분한 검토 없이 규제가 해제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아울러 규제 개선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한 면책 조항도 강화해,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규제 개혁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

◆ 신용정보법…채무조정 위한 가상자산 정보 수집 특례

유동수·이인영·김승원 의원이 발의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3건도 통합 대안 형태로 처리됐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채무조정기구가 채무자의 동의 없이도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정보를 일괄 수집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다만 이 특례 조항에 대해서는 국회가 유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3년의 일몰 기한을 두기로 했다. 가상자산이 채무 은닉 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이지만,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있는 만큼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감시 장치를 함께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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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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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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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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