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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양사고 8% 늘어난 3840척…인명피해 1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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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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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5일 2025년 해양사고 현황을 발표했다.
  • 지난해 사고 선박은 3840척으로 7.9% 증가하고 사망자는 137명으로 줄었다.
  • 단순고장과 교통량 증가 해역 사고가 많아 예방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양교통안전공단, 2025년 해양사고 분석
사망·실종자 16.5% 줄고 부상자 24% 늘어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지난해 해양사고가 10% 가까이 늘었다. 인명사고는 다소 줄었지만 부상자는 크게 늘었다.

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발표한 '2025년 해양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총 3840척으로 전년 대비 7.9%(281척) 증가했다. 이 가운데 어선이 2478척으로 64.5%를 차지했다.

◆ 해양사고 심각도 4.6%→3.6% 낮아져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총 137명으로 전년(164명)보다 16.5% 감소했다. 전복·침몰 등 고위험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사고당 인명피해 수준을 나타내는 해양사고 심각도는 2024년 4.6%에서 지난해 3.6%로 낮아지며, 최근 5년 평균 수준으로 돌아왔다.

'2025년 해양사고' 현황 [자료=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6.04.05 dream@newspim.com

다만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해상추락(파도·실족 등)이나 어구·줄 등에 의한 신체 가격 등 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에 집중됐다.

지난해 해상추락(파도·실족 등) 사고 사망·실종자는 27명, 어구·줄 등에 의한 신체 가격 사고 사망·실종자는 10명으로 각각 전년보다 증가했다.

◆ 해양사고 78% 교통량 늘어난 해역에 집중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의 77.5%가 선박 교통량이 증가한 해역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의 선박 교통량은 무사고 해역보다 약 92.3배 많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선박 교통량이 전년보다 9.7% 증가했으며, 해양사고는 일부 혼잡 해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영해 내 선박 교통량은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어선 등 소형선박 운항이 많은 연안 해역에서 교통량 증가가 두드러진 만큼, 선박 간 충돌·접촉 사고 예방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과 8월은 다른 달보다 전년 대비 선박 교통량 증가율이 높았으며, 해당 기간 충돌·접촉 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총 122척으로 전년 같은 기간(90척)보다 35.6%(32척) 증가했다.

[자료=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6.04.05 dream@newspim.com

◆ '단순 고장'도 방심은 금물…기상 악화시 인명사고 위험

지난해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고위험 사고는 전년보다 줄었다.

하지만, 기관손상·부유물 감김‧침수 등 '단순 고장' 사고는 전체 해양사고의 72.7%를 차지하며, 여전히 높은 비중을 보였다.

문제는 단순고장 사고가 기상악화와 겹칠 경우, 대형 인명피해를 동반한 침몰·전복과 같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기관실 고장과 침수로 좌초된 어선 2척이 악천후 속에서 침몰하거나 파손돼, 모두 7명이 사망했다. 최근 해양기상 환경의 변화도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해역의 최대 유의파고는 전년 대비 서해 66.7%, 남해 45.0%, 동해 2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해양사고는 혼잡해역, 조업 여건, 기상 변화 등 여러 위험 요인이 겹치며 더욱 복합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료=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6.04.05 dream@newspim.com

◆ 데이터 기반 해양사고 예방체계 강화

이에 따라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 종사자들이 해양사고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운항 시간과 운항 거리가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사고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는 점에 착안해, 기준 초과 어선에 '안전사고 주의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공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대 3일 앞까지 배타적 경제수역(EEZ) 전역과 동아시아 일부 해역의 해상교통 혼잡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소형선박 특화 충돌 예방 시스템' 개념도 [자료=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6.04.05 dream@newspim.com

이 같은 안전정보 서비스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모바일 앱이나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최근 소형선박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어선 등 소형선박 운항이 많은 연안 해역의 특성과 조업환경을 반영해 개발된다. 이를 통해 혼잡 해역의 충돌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감지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단순 고장도 기상 악화와 겹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점검과 선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단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사고예방 체계를 더욱 정교하고 실효성 있게 발전시켜 나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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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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