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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센터에 조수미·아비뇽 특별전까지…한불수교 140주년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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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3일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프 관계를 글로벌 전략 동반자로 격상했다.
  • 올해 한·프 수교 140주년 행사로 퐁피두센터 개관 등 문화교류를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퐁피두센터 한화, 6월 4일 정식 개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4월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첫 유럽 정상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공식 방문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배우자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3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03 photo@newspim.com

3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22년 만에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친교 만찬에서는 K팝 팬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 BTS·스트레이 키즈·지드래곤의 친필 사인 CD가 전달됐다. 국빈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한·불 수교 140주년 명예대사인 배우 전지현과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도 참석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연세대 강연과 한·프 경제계 미래대화를 마친 뒤 여의도 63빌딩에 들어설 퐁피두센터 한화를 3일 방문했다.

올 한해 국내에서 치러지는 한·프 수교 140주년 대표 행사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문화·경제 전반에 걸친 교류 행사도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한화문화재단은 국빈 방한 중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를 찾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한국의 전통 정서와 상징을 담은 국내 공예작가의 '함'을 기념선물로 증정했다. 왼쪽부터 임근혜 한화문화재단 전시총괄 디렉터,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 로랑 르봉 퐁피두센터장,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 김수자 작가, 김희천 작가, 유준영 작가, 이배 작가. [사진 = 한화문화재단] 
오는 6월 4일 공식개관하는 서울 여의도의 '퐁피두센터 한화'의 전경. [사진=한화문화재단] 

◆ 퐁피두센터 한화, 6월 4일 정식 개관

퐁피두센터 한화는 63빌딩 별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각 500평 규모 전시실 2개를 갖춘 공간으로 오는 6월 4일 정식 개관한다. 개관전은 '큐비스트: 시각의 혁명가들'로, 피카소·브라크·레제·후안 그리스·들로네 등 40여 명 작가의 회화·조각 90여 점을 선보인다. 피카소가 1924년 발레 '메르퀴르'를 위해 제작한 대형 무대막(501×392㎝)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코리아 포커스' 섹션을 통해 20세기 전반 한국 근대예술과 파리의 관계도 재조명한다. 개관 이후엔 샤갈, 칸딘스키, 마티스와 야수주의 등 거장 기획전이 2027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불수교 140주년의 공식 출발점은 조불수호통상조약 체결일인 6월 4일이다. 이날 덕수궁에서 공식 기념식이 열리며,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무대가 함께 펼쳐진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외교적 선물: 한국과 프랑스의 만남'도 함께 개막한다.

주한프랑스 대사관은 올 한 해 동안 서울·부산·대구·광주·수원·전주·부천 등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100여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 모습. [사진= 뉴스핌 DB]

수교 기념의 서막은 이미 3월에 올랐다. 3월 7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로 부천필하모닉과 프랑스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아리엘 벡이 협연하는 공식 개막 음악회가 열렸다.

6월 말에는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맞이한다. '개미'로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한 프랑스 작가들이 대거 방한한다.

8~9월에는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한국 추상화가 이배와 프랑스 설치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2인전이 열린다.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기획된 이 전시는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거장을 한 공간에 놓는다. 같은 달 메츠 국립오케스트라가 서울·안동·대구·부산 4개 도시 투어에 나서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프렌치 나이트'도 열린다.

10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연극 축제 아비뇽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시아에서 특별판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년 열린 아비뇽 페스티벌 모습. [사진= 아비뇽 페스티벌]

10월 10~15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의 일환으로 아비뇽 페스티벌 특별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펼쳐진다. 디렉터 티아고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에릭 아르날 부르취, 마틸드 모니에의 작품이 공연되며, 문학 토론과 영화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순회 공연이 아닌 '축제의 확장'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영화, 영상, e스포츠, 게임 등 문화창조산업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전개해나가기로 합의했다"라며 "두 정상은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릴 국제 영화영상산업 정상회의를 한-프랑스 두 나라가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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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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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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