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원활'...관리인 없는 공영주차장 5부제 '혼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서울청사 직원들이 8일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를 시행했다.
  • 홀짝 번호판 기준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해 큰 혼선 없이 원활했다.
  • 공영주차장 5부제에서는 위반 주차가 발생해 일부 불편을 초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8일, 짝수 차량만 주차 가능
일부 직원 2부제 시행 방식 착각해 되돌아가
공영주차장 일부 공간 한산...시민 불편 호소

[서울=뉴스핌] 박우진·나병주 기자 유재선 인턴기자 = "홀수 차량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8일이라 되는 줄 알았는데..."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는 첫날인 8일, 정부청사와 경찰청 등 공공기관에서는 앞서 5부제가 시행되고 있던 상황이어서 대체로 원활하게 2부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서울청사 관리소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입구에서 자원안보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캠페인을 하고 있다. 공공부문은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8일부터 전기차와 수소차를 제외한 승용차 2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2부제는 홀수일에는 차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 짝수일에는 차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만 운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 2026.04.08 gdlee@newspim.com

반면 일부 직원들은 2부제 시행 방식을 착각해 홀수번호로 된 차량을 몰고 왔다가 돌아가기도 했다. 5부제가 시행되는 공영주차장에서는 5부제 적용을 받는 차량이 주차되는 등 일부 혼선도 빚어졌다. 

◆ 공공기관 2부제, 큰 잡음 없이 원활히 시행

2부제가 시행되는 경찰청과 정부청사 등에는 출입구에 설치된 차량출입기가 출입 여부를 판단해 차량 확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는 주차장 앞 출입차단기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졌다. 출입구에 청사 방호원들이 2인 1조로 1시간마다 교대로 차량 통행을 살폈다. 방호원들은 번호판이 홀수인 차량 출입을 막았다. 2부제 적용을 받지 않는 운전자에게서 비표를 확인하고 통과시켰다.

정부서울청사 본관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본관 입구에는 공공기관 2부제 시행을 알리는 입간판이 있었고, 주차장 차량 통제기 옆에는 경비 인력과 경찰 인력이 1명씩 서서 출입하는 차량을 확인했다.

오전 8시 10분쯤부터 서울청사 관리소 직원들이 본관 입구에서 공공2부제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운전자에게 2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비슷한 시간 과천 정부청사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입구에서 경비 인력 2명이 차량 출입을 관리했다. 주차장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있었으나 2부제 적용 예외 차량을 뜻하는 비표가 부착돼 있었다.

2부제 시행으로 청사 내부로 들어오는 차량은 평상시보다 많이 줄었다. 경찰청 한 청사방호원은 "오전 6시 반에서 7시 반 사이에 출근 차량이 많이 오는데 오늘은 10분 넘게 한 대도 차량이 안들어올 정도로 한산하다"고 말했다.

대체로 공공기관 직원들은 앞서 5부제가 시행되고 있어서 2부제에 따른 혼선은 덜한 편이었다. 과천청사 관리 직원은 "대체로 직원들 불만은 없는 편이고 오히려 아침 출근길에 덜 막혀서 좋다는 분위기"라며 "5부제 시행 때도 출근 차량으로 줄을 늘어섰는데 오늘은 여유롭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일부 직원들은 2부제 방식을 혼동해 번호판이 홀수인 차량을 타고 왔다가 출입을 제지당하기도 했다. 대부분 2부제 시행 방식을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날짜를 헷갈렸다면서 경비 직원 지시에 따라 회차해 큰 소란은 없었다.

5부제는 차량 번호가 정해진 요일별 끝자리에 해당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지만 2부제에서는 차량 끝자리가 해당 날짜에 짝수 또는 홀수와 맞으면 차량 운행이 된다.

예를 들어 이날 기준으로 5부제에서는 차량 끝번호가 3, 8인 차량만 통행이 금지됐으나 2부제에서는 차량 번호가 짝수이어야 통행이 허용된다.

◆ 5부제 시행된 공영주차장...위반 사례 속출

5부제가 시행되는 공영주차장에서는 5부제 적용 차량이 주차되는 등 모습도 보였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에는 관리 인원도 없다보니 버젓이 차량이 주차된 것. 관리인이 있는 공영주차장에도 5부제 적용 차량이 일부 주차돼 있었다.

주차장 측은 5부제 적용 사실은 공지받았으나 5부제 적용 차량을 주차하지 못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부가 자원안보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운행을 2부제(홀짝제)로 강화하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5부제(요일제)를 시행한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공영주차장의 모습. 2026.04.02 ryuchan0925@newspim.com

한 주차장 관리인은 "5부제 시행 공지는 받았지만 고객이 주차를 하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관리인이 강제할 수 있는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서 현재로서는 5부제 안내하는게 최선이다. 이를 강제했다가는 민원이나 신고가 들어올까 무섭다"고 말했다.

광화문 인근 공영주차장은 5부제 시행에 영향으로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지상과 지하 1~3층은 빽빽했으나 아래로 내려갈수록 주차공간이 남았다.

주차장 층마다 5부제 시행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으나 차량 끝번호가 3, 8로 끝나는 차량이 일부 보였다. 출입구에서 통제가 이뤄지고 있어 이들 차량은 대부분 전날 주차된 차량으로 보인다.

주차장에는 60여대 차량이 들어왔고, 10대 차량은 5부제 대상이어서 회차 안내했다. 5부제 관련 민원도 접수돼 시설공단 측에서 집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5부제 차량은 차단기로 막고, 운전자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적용 예외차량은 현장에서 2중, 3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대체로 협조해 주고 있으며 정기권 쓰는 분들도 하루 손해보는 부분에 큰 불만은 없으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공영주차장 5부제에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수원에서 출퇴근하는 한 40대 직장인은 "대중교통으로 오려면 3번 갈아타야 해서 차타고 다니는데 5부제를 하면 차를 못타게 돼 불편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것과 동시에 전국 공공주차장 3만여곳에 대해서는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임산부, 유아 동승 차량은 5부제 적용이 제외된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