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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늑대 탈출 숨기려 했나"…대전도시공사 오월드, '은폐 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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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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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오월드에서 8일 오전 탈출한 30kg 수컷 늑대가 7시간 이상 포획되지 않았다.
  • 오월드 측이 소방당국에 외부 정보 확산 자제를 요청해 은폐 시도 논란이 일고 있다.
  • 2018년 퓨마 탈출 사고 이후 재발 방지 약속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찰·소방·엽사 총동원, 보문산 일대 포위 수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탈출 7시간이 되도록 포획되지 않은 가운데 운영 주체인 대전도시공사가 사고 초기 외부 정보 확산을 자제해 달라고 소방당국에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늑장 대응'에 더해 '은폐 시도'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8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오월드에서 1살짜리 수컷 늑대 1마리(약 30kg)가 울타리 이완으로 생긴 틈을 통해 탈출했다. 해당 개체는 인공 포육된 개체로, 말라뮤트와 비슷한 크기다.

오월드사거리 도로를 배회하는 늑대. [사진=대전소방본부] 2026.04.08 jongwon3454@newspim.com

하지만 소방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오전 10시 24분으로 탈출 시점보다 약 1시간가량 늦었다. 특히 오월드 측이 신고 당시 외부 정보 제공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정황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즉 언론과 시민 등에 관련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린 것이다. 때문에 오월드와 오월드 운영 기관인 대전도시공사의 초기 대응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늑장 대응 때문일까. 오후 4시 49분 현재까지도 늑대는 포획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현장에는 경찰 110명, 소방 37명, 오월드 직원 100여 명이 투입돼 보문산 자락과 효문화회관 뒷산 일대를 중심으로 포위망을 형성한 뒤 수색 범위를 좁혀가고 있다. 수색에는 경찰견과 엽사(유해야생동물 포획단)까지 동원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공중 탐색도 병행되는 등 사실상 전방위 추적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늑대가 오월드를 벗어나 인근 주택가인 도심으로 내려간 것이 확인되면서 인근 산성초등학교와 공공시설, 시민 안전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8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6.04.08 nn0416@newspim.com

이번 사고는 단순 탈출을 넘어 초동 대응 실패와 정보 통제 논란이 겹치며 파장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오월드는 2018년에도 퓨마 탈출 사고로 전국적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에도 관리 부실과 대응 문제가 도마에 올랐던 만큼, 이번 사건은 '재발 방지 약속'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오월드는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동물원 허가 및 관리 주체는 금강유역환경청이다.

대전소방 관계자들이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를 찾고 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6.04.08 nn0416@newspim.com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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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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