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울이코노믹포럼] "당대표에 쏠린 권력 분산해야"...여야, 정당 개혁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여야 의원들이 9일 서울 포럼에서 당대표 권한 집중을 지적했다.
  • 공천권 쏠림과 강성 지지층 영향으로 정쟁이 심화된다고 꼬집었다.
  • 공천권 분산과 오픈프라이머리, 지구당 부활로 개혁을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대표 권한 집중이 공천 왜곡 낳아…여야 모두 "분산 필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지구당 부활 등 대안 제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김하영 인턴기자 = 여야 국회의원들은 정치권에서 정쟁이 일상화하고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원인 중 하나로 당대표 권한 집중을 지적했다. 여야 의원들은 당대표에게 쏠린 공천권 등 현재 정당 구조를 손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 참석해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했다. 여야 의원들은 정치 정쟁이 계속되는 배경 중 하나로 당대표 권한 집중과 강성 지지층 영향력을 꼽았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2026.04.09 kunjoo@newspim.com

천하람 원내대표는 "우리 정당의 주요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당대표 개인과 중앙당 지도부로 나타났고 지도부도 사실상 거의 당대표"라며 "더 큰 문제는 당대표를 뽑는 과정에 양당의 강성 지지층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는 점으로 양극단에 있는 40만~50만명이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구조로 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공천권을 당대표 권한 집중의 핵심 고리로 봤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당대표 권한을 줄이는 부분이 필요하다"며 "공천과 관련한 당대표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내에서 협상하고 정책적 포지션을 결정하는 문제는 당대표와 분리해 원내대표가 더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천권자가 특정돼 있다면 지역을 4년 내내 닦는 것보다 결정적인 순간 그 사람에게 잘 보이는 게 더 합리적이 되는 왜곡이 생긴다"라고 분석했다.

최형두 의원도 비슷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최 의원은 "당대표를 뽑는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1%도 안 되는데 그렇게 선출된 당대표가 공천권을 쥐고 국회의원 전체를 흔드는 구조"라며 "당원 100만 명이 있어도 실제 투표율이 50%가 안 되면 50만 명이 참여하는 꼴이고 그중에서도 극성 당원이 당대표를 결정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과거에는 당대표 제도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역할을 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극단 세력이 당을 지배하고 국회까지 흔드는 구조가 됐다"라고 비판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권한 집중이 단순한 역할 규정의 문제가 아니라 공천과 정치문화 전반의 왜곡과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역할은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지만 현실에서는 최종 판단이 당대표를 중심으로 한 최고위 의사에 의해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돈 공천 문제가 일부 지역뿐 아니라 도시 지역에서도 여전히 심각하다는 점이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식은 시스템 공천으로 진화했지만 제도의 빈틈을 악용하는 행위가 너무 많다"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에 세션2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 토론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이동하기 전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혁명기 속에서 새로운 국가 성장 비전을 어떻게 구축할지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AI,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2026.04.09 jk31@newspim.com

최 의원은 해법으로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시했다. 오픈프라이머리는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까지 경선에 참여해 후보를 뽑는 완전국민경선제를 뜻한다.

최 의원은 "정당의 공천이 예측 가능하게 같은 룰로 이뤄지지 않으면 자꾸 편법이 생긴다"며 "지금처럼 전화와 문자 홍수 속의 경선 방식으로는 대표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라고 봤다. 이어 선관위나 시도당이 관리하는 공영형 경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영배 의원도 공천권 분산과 당대표 권한 축소에 원칙적으로 찬성했다. 다만 이 문제가 개별 정당 내부에 그치지 않고 대통령제와 소선거구제 등 정치 구조 전반과 연결돼 있다고 봤다.

김 의원은 "대통령 한 명을 뽑는 구조 때문에 모든 정치가 대통령 선거 중심으로 짜이게 된다"며 "지역구 중심 단순 다수제는 결국 한 표라도 더 이길 수 있는 사람 중심으로 공천과 선거 구조를 만들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법으로 지구당 부활을 제시했다. 지구당은 지역 단위 정당 조직으로 지역 당원들이 평소 후보를 평가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말한다. 

김 의원은 "지역 당원들이 자기 지역 후보를 스스로 뽑는 구조가 되면 평소 후보자 평가가 축적되고 경쟁의 틀이 만들어져 투명성과 객관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