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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오세훈-정원오 갈등↑…"민주당 서울시, 지옥" vs "10년 무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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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정원오 후보를 비판하며 민주당 서울시장은 부동산 지옥을 만든다고 주장했다.
  • 정 후보 측은 오 시장의 서울시정을 지옥이라 비꼬며 선거 전 정책 발표를 정치적 셈법이라 맞받아쳤다.
  • 오 시장은 박원순 시절 좌파 시민단체 지원을 경고하고 서울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세훈 "민주당의 서울시, 박원순 시즌2"
정원오 "책임부터 통감해야…10년 용두사미"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간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오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서울시, 모두의 지옥이 될 것'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시의 재정비 사업이 멈춰 주택공급이 차단돼 전세 매물이 사라지며 월세로 전환돼 무주택자들의 부담이 가중됐고, 유주택자와 기업은 세금 폭탄을 맞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사진=뉴스핌DB]

그러면서 "정원오 후보는 자타공인 '명픽' 후보다. 그런 정 후보가 무슨 수로 이재명 정부에 토를 탈 수 있겠냐"라며 "현 정부 부동산 대책에 맹종할 수밖에 없는 민주당 서울시장은 무주택자·유주택자·기업 부동산 지옥을 현실로 만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오 시장은 민주당의 서울이 지옥이 될 것이라 예언했지만, 서울을 지옥처럼 고단한 삶의 공간으로 만든 책임부터 통감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날 서울시가 공공 재개발 이주비 지원 확대, 주택공급 속도 제고를 발표한 것에 대해 "진작 추진할 수 있었던 정책을 선거 목전에야 꺼내든 것은 정치적 셈법"이라고 지적했다.

◆ 오세훈 "서울시, 좌파 시민단체 ATM 전략…서울 지킬 것"

양측의 갈등은 정 후보가 지난 10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후 더 확대되고 있다.

앞서 오 시장은 서울시장 5선 의지를 표명하며 '서울을 지키겠다'는 표현을 썼다. 민주당 누구든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박원순 시즌2'가 될 것이라며 이를 막겠다는 취지다.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시민단체 사람 수십 명을 서울시 내 팀장·과장·국장 등으로 채용해 서울시의 예산을 좌파 시민단체에게 불필요하게 줬다며, 민주당 서울시장이 탄생하면 이런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2월 MBN 오 시장은 '토요와이드'에 출연해 "당시 서울시 예산이 1년에 50조원 내외 정도인데 4년간 1조222억원이 시민단체에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서울시가) 좌파 시민단체의 ATM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민주당 시장이 된다면 6개월~1년 내 (이같은 일이) 복원될 것이다. 그런 뜻에서 서울시를 지키겠다는 표현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에도 오 시장은 같은 요지로 말했다. 정 후보가 민주당 예비후보 본경선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겠다'라고 말하자 오 시장은 "실패한 박원순 시정 10년으로 회귀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맞받아쳤다.

◆ 정원오, 한강버스·신통개발 맹공…중도 확장도 나서

본선행 티켓을 쥔 정 후보는 오 시장의 한강버스 등 주요 공약에 성과가 없었다며 '심판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정 후보는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서울시장에) 당선되고 나면 바로 공고 기간을 거쳐 (한강버스를) 중단하고 전면 안전 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의 10년간 서울시정은 '용두사미'였다며 "결과를 못 내고 있다. 시민들이 이렇다고 하게 기억하는 결과가 없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의 재개발 정책인 '신통 개발'에 대해서도 "말은 그럴듯한데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캠프 자체 몸집도 키우는 중이다. 기존 서울 신당동에서 서울시청 인근인 태평빌딩으로 옮기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쟁 상대였던 전현희·박주민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한 '용광로 선대위'도 예고했다. 그는 "중도층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을 (선대위에) 모시려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오 시장은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파·모든 인물과 힘을 합해야 한다'라며 연대 가능성을 드러냈지만, 현재는 독자 선대위 구상을 논의하는 중이다. 앞서 오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지도부에 혁신선거대책위원회 조기 출범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바 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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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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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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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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