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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미·이란 2차 협상 긴급 중재…수일 내 2차 담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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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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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이 14일 미국과 이란 간 긴급 중재에 나섰다.
  • 미국 이란 항만 봉쇄가 발효되며 유조선 2척이 회항했다.
  • 수일 내 2차 회담 추진 속 휴전 연장 노력을 기울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봉쇄 속 외교전 재가동…"수일 내 2차 회담 가능"
美 이란 항만 봉쇄 공식 발효…유조선 회항 조짐
전쟁 7주 차…세계 경제 충격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 간 대치가 한층 격화된 가운데,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파키스탄이 양측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해 긴급 중재에 나섰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이란 항만 봉쇄 조치가 공식 발효되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지만, 동시에 외교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신호도 이어지고 있다.

파키스탄의 한 고위 소식통은 AFP 통신에 "양측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다시 이슬라마바드로 돌아오기를 원하지만, 회담 장소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회담은 조만간 열릴 수 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 협상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시한 이후에도 휴전이 연장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만났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호르무즈 봉쇄 속 외교전 재가동…"수일 내 2차 회담 가능"

앞서 지난주 열린 미·이란 1차 고위급 회담은 합의 도출에 실패했지만, 파키스탄 측은 이를 일회성 접촉이 아닌 지속적 외교 프로세스의 일부로 보고 수일 내 2차 회담 개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내각 연설에서 "휴전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양국 간 남아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은 파키스탄에 중재 회담을 주최하고 평화를 다시 구축할 기회를 주셨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미국과 이란이 공개적으로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추가 외교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수일 내 2차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샤리프 총리는 군사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중동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 美 이란 항만 봉쇄 공식 발효…유조선 회항 조짐

외교적 해법 모색과는 별개로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미군은 이날 이란 항만을 오가는 선박 전체를 대상으로 한 봉쇄 조치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제한적으로 허용해 온 일부 우호 선박의 이동까지 사실상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현재 대부분의 상업용 선박은 이미 이란의 위협을 피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만 이란 연안과 섬 사이 항로를 이용하고 있다.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선박 추적업체 마린 트래픽에 따르면 봉쇄 발효 직후 호르무즈 해협으로 접근하던 최소 2척의 유조선이 방향을 돌려 회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봉쇄는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극대화하려는 미국의 조치로 해석된다.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은 주로 아시아로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해 왔으며, 상당 부분은 제재 감시를 피하는 이른바 '다크 트랜싯(dark transit)' 방식으로 운송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란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현금 흐름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의 해협 통제를 "협박과 갈취"라고 규정하며 "봉쇄선에 접근하는 선박은 즉시 제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종전협상 이란 측 대표를 맡았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당신이 싸우면 우리도 싸울 것"이라고 맞섰다.

◆ 전쟁 7주 차…세계 경제 충격 확대

이번 분쟁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시작돼 현재 7주 차에 접어들었다.

해상 운송 차질과 군사·민간 인프라 피해가 누적되면서 금융시장과 세계 경제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란에서 최소 3000명, 레바논에서 2000명 이상, 이스라엘에서 23명, 걸프 지역에서 1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미군도 13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내 2차 협상 성사 여부가 국제유가와 글로벌 증시, 미 국채 금리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상이 재개될 경우 호르무즈 리스크 완화 기대가 커질 수 있지만, 결렬 시 유가 급등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재차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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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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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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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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