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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사외이사에 국힘 당협위원장 김일호·박용찬 임명...임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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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SH 비상임이사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2명을 임명했다.
  • 김일호 강서병·박용찬 영등포을 위원장으로 6일부터 2029년까지 근무한다.
  • SH 내부와 노조는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적 활용이라 비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난달 6일 오세훈 시장이 임명
노조 "SH 정치적 활용하려는 서울시 규탄"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외이사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2명을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SH 내부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이 공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H는 비상임이사로 김일호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지난달 6일부터 2029년 3월 5일까지다. SH의 비상임이사는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2명 이상을 추천한 뒤 추천된 자 중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명하는 구조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공무원의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는 '2026년 창의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17 yym58@newspim.com

김일호 비상임이사는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특임장관 정책보좌관,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일했다.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과 서울AI재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박용찬 비상임이사는 MBC 앵커 출신이다. 2022년 오 시장이 후보자 시절이던 당시 오세훈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변인,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수석대변인 등의 이력이 있다.

신규 비상임이사 2명이 모두 당의 선거구를 관리하는 당협위원장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들이 합류하기 직전 SH 비상임이사는 강감찬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부의장, 남진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남식 전 대우건설 비상임고문, 한기영 전 롯데관광개발 팀장 등이었다. 정계 1인, 학계 1인, 기업 인사 2인의 구성이었다.

SH 내부에서는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익명의 SH 관계자는 "신임 비상임이사 2명의 이력은 기존 비상임이사들과 결이 다르다고 느꼈다"며 "공사의 비상임이사는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인데 (오세훈 시장이 측근을 임명했다는)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조만간 신임 비상임이사를 추가 임명할 것으로 추측된다. 오는 5월 강감찬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부의장, 남진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남식 전 대우건설 비상임고문, 한기영 전 롯데관광개발 팀장의 비상임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SH는 신임 비상임이사 후보자를 추천할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절차를 밟고 있다.

SH 노동조합은 신임 비상임이사도 정치인사가 낙점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한다. 노조는 지난 17일 사내 대자보를 통해 "지난 3월 6일 오세훈 시장은 6·3 지방선거가 불과 3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임기 3년의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고 2명으로도 부족했는지 또다시 사외이사 1명을 추가 선임하고자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공사 사외이사의 절반을 오세훈 시장 측 인물로 채우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또 노조는 "공사의 자율 경영을 치해하는 안하무인격 행태와 주거복지 및 도시개발에 대한 전문성이 전무한 정치 사외이사를 선임해 공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서울시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헌실한 경영진이 필요한 것이지, 특정인을 밀고 당겨줄 정치인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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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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