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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측근 김용 탈락·'조국 저격수' 배치...정청래, 선거 승리전략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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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수도권 재보궐선거 공천을 마무리했다.
  • 하남갑에 이광재, 평택을에 김용남, 안산갑에 김남국을 전략 공천했다.
  • 김용 전 부원장 공천 배제하고 조국과 단일화 의지 드러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용 만나 공천 배제 설득하고 양해 구해
평택을 김용남 공천...단일화 일단 선 그어
선거 양상따라 막판 가능성은 열려 있어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수도권의 주요 재보궐선거 지역에 대한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관심을 모았던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평택을 재선거에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안산갑에 김남국 당 대변인을 각각 전략 공천한 것이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 대목은 두 가지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공천 배제한 것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한 평택을에 보수당 출신인 김용남 전 의원을 출전시킨 것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우선 김 전 부원장의 공천 배제는 이번 재보궐선거를 압도적 승리로 이끌겠다는 정청래 대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을 포함해 의원 72명이 김 전 부원장의 공천을 요구했으나 정 대표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자칫 친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의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었지만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전체 선거 구도를 감안한 결정이다.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형을 받고 보석 중이다.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김 전 원장을 공천할 경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물론 지방선거 전반에 역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다른 지역 공천도 어렵다"고 했다. 호남 지역에도 광주 광산을 등 몇 개 지역이 남아 있어 김 전 부원장을 공천할 수 있지만 일단 선을 그은 것이다.

민주당은 김 전 부원장의 공천 배제 결정에 앞서 김 전 부원장과 면담을 통해 공천 배제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주요 지역의 전략 공천을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김용남 전 의원의 평택을 공천이다. 김 전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새누리당, 개혁신당 등을 거쳐 지난 대선 때 이 대통령을 지지하며 민주당에 입당했다.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저격수'로 통할 정도로 조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조 대표와의 후보 단일화는 없다'는 당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올만 하다. 그렇다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단일화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이 지역은 현재까지 5자 대결 구도다. 김 전 의원과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조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등이 출전한다. 말 그대로 예측불허의 다자 구도다. 범진보 인사가 3명이고 보수 인사가 2명이다. 여기에 개혁신당의 김철근 전 사무총장까지 출전하면 6자 구도가 된다.

따라서 선거 막판에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문제가 선거의 중요한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선거 상황에 따라 후보 간 협상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혁신당과 지방선거 이후의 협력까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전체적으로 공천은 당선 가능성 위주로 무난하게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광재 전 지사가 배치된 하남갑은 보수세가 만만치 않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지난 총선 때 추미애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에게 1%포인트(p) 차이로 신승을 거둔 곳이다. 중진 출신으로 경쟁력이 있는 이 전 지사를 투입한 배경이다.

안산갑은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공천을 받은 김남국 대변인은 21대 총선 때 안산 단원을에서 당선됐으나 '코인 재산 신고 누락' 의혹으로 22대 총선에 불출마했다. 이후 무죄 판결을 받았고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다 '현지 누나' 문자 파동으로 물러난 뒤 당 대변인을 맡았다.

관심 지역인 부산 북갑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공천이 확정되면 사실상 주요 지역의 공천은 마무리되는 셈이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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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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