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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서울시장 유세전 본격…오세훈 '중도 외연 확장', 정원오 '심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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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용산구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 오 후보는 시민동행선대위를 발족해 중도 확장과 당 적자 강조했다.
  •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선대위 회의에서 오 후보 10년 시정 심판 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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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날 예비후보 등록 마쳐
"현 선거전은 기울어진 운동장" 토로
정원오 "오세훈, 낡은 프레임 정치" 반격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을 둘러싸고 표심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본인을 '국민의힘의 적자'라면서도 선거대책위원회는 중도 진영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세훈의 10년 서울시정을 '심판'하겠다며 네거티브 공세에 앞장섰다.

28일 오전 오 후보는 용산구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고, 정 후보는 중구 태평로 캠프 사무실에서 제2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오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산구 청파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열린 '용산구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판하고 있다. 2026.04.28 yym58@newspim.com

전날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 시장은 이날 '시민동행선대위'를 발족했다. 통상 선대위에는 당의 중진 의원 등 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앞세우지만, 시민동행선대위는 시장 재임 시절 정책들을 상징하는 시민을 앞세워 당과 거리를 두고 중도 진영까지 확장한 게 특징이다.

이날 결의대회 후 오 시장은 기자들에게 "그동안 서울시정과 함께 호흡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을 모셨다. 여의도 문법을 벗어나서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시민동행선대위에 발탁된 12명에 대해 "디딤돌 소득을 경험하신 분들, 계층 이동 사다리에 성공한 시민들,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서 정말 어려운 취업 문을 뚫은 분들, 공공장소를 이용해 아름다운 결혼식을 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9일 후보 확정 후 기자회견에서 초록색 넥타이를 착용했지만, 이날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점퍼를 입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제가 국민의힘의 적자다. 제가 빨간색을 입지 않으면 누가 입겠나"라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 선거에서 빨간색과 흰색을 혼용했다. 이번에도 필요하다면 빨간색도 입고 흰색도 입을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선거전에 대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했다. 관련해 "보수와 국민의힘의 얼마 남지 않은 자산들이 살아남아 앞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정부의 독주로부터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을 지키고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간담회:청년기업가 및 예비창업자 편'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4.28 khwphoto@newspim.com

정 후보는 첫 공개 선대위 회의를 진행했다. 정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을 문구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공개 선대위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생중계를 염두한 행보로 읽힌다. 회의에는 이인영·서영교·박주민·전현희·김영배·김형남 등 선대위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자리했다.

정 후보는 오 후보가 예비후보를 등록하며 시민의 삶보다 '보수 재건'을 먼저 말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 앞에서는 제대로 말 한마디 못 하시더니, 이제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나라가 정말 어려울 때는 침묵하더니 이제 나라가 하나씩 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거꾸로 날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오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 방침에 대해 비판하고, 정 후보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재차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2022년 낡은 프레임에 갇혀 있다. 선거 때마다 세금 문제를 꺼내 불안을 자극하고 부동산 갈등을 키우는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오 후보의 토지거래허가제 번복도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빚은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발언한 상임선대위원장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및 부정투표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한 점 등을 언급하며 오 후보 비판에 초점을 뒀다.

김형남 선대위원장은 오 시장이 유튜브 채널에 사전투표 불신 및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짚었고, 고민정 본부장은 "오 후보는 '보수를 재건하겠다'지만 지난 10년간 행보를 보니 그가 말하는 보수는 윤어게인인 것 같다"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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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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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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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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