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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미-이란 합의 근접 보도에 유가 7% '뚝'…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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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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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하자 6일 국제유가가 7% 이상 하락했다.
  •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 확대로 WTI유는 배럴당 95.08달러, 브렌트유는 101.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이란 합의 기대감 속 금값은 1주일여 만에 최고치인 온스당 4685.23달러로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약 100달러까지 하락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이번 주 후반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평화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6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7% 넘게 하락하고, 금값은 일주일여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19달러(7.03%) 내린 배럴당 95.0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배럴당 8.60달러(7.83%) 하락한 101.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은 이날 미국의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이란 IS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은 곧 파키스탄을 통해 답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1페이지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면서 미국이 향후 48시간 안에 이란의 핵심 쟁점들에 대한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번이 전쟁 발발 이후 양측이 합의에 가장 근접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선임 애널리스트 필 플린은 "이란과의 지속적인 평화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유종 모두 2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96.75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면 회담을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고, 이란 의회 고위 인사가 미국의 제안이 "현실이라기보다는 희망사항에 가깝다"고 평가하면서 낙폭을 일부 줄이기도 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 측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낙관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특히 그는 이란 지도부의 궤멸을 언급하며 사실상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다만 해협이 다시 개방되더라도 글로벌 원유 흐름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수석 원유 애널리스트 파올라 로드리게스-마시우는 "신뢰할 만한 항행 여건이 마련된 이후 실제 물동량 정상화까지 6~8주의 시차가 발생하는 것은 보수적인 추정이 아니라 해운시장의 구조적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애널리스트 파벨 몰차노프는 "부분적인 합의만으로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유가 하락세가 유지된다면 미국 소비자들의 주유소 가격도 향후 1~2주 안에 진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수요일 발표에서 지난주 미국의 원유 및 연료 재고가 계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을 메우기 위해 세계 각국이 공급 확보에 나선 영향이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230만 배럴 감소한 4억5720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30만 배럴 감소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 미-이란 합의 기대감 속 금값 약 1주일 만에 최고

금 가격은 미국과 이란이 평화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상승과 장기간의 고금리 지속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에 1주일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2.8% 오른 4,694.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7일 오전 3시 10분 기준 온스당 4,685.23달러로 2.8% 상승했다.

주요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4% 하락해 달러로 가격이 매겨지는 금속들이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더 저렴하게 느껴지게 됐다.

재너 메탈스 부사장이자 수석 금속 전략가인 피터 그랜트는 "미국과 이란 간 최종 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금 시장에 안도감을 가져왔다"며 "유가 하락, 완화된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올해 후반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완전히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시장은 계속해서 중동 관련 헤드라인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자들은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지표는 미국 경제가 연방준비제도의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할 만큼 견조한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반대로 노동시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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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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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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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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