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파업으로 기회 놓쳐선 안 돼"…구윤철, 삼전 노사에 '원만 타결' 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구윤철 부총리가 11일 삼성전자 노사에 파업 자제를 우회 요청했다.
  • 노조는 OPI 기준 투명화 요구하며 21일부터 총파업 예고했다.
  • 부총리는 반도체 활황 속 불협화음 피하고 기회 활용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 개최
반도체 호황 속 파업 우려에 "현명한 판단 기대"
초과이익에 "국민·정부·협력사 함께 만든 성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관련해 파업 자제를 우회적으로 요청하며 원만한 합의를 촉구했다.

구 부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전 파업 가능성에 대해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전은 올해 임금·성과급 협상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격화되면서 총파업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삼전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3.1%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고, 기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된 뒤 고용노동부 중재로 사후조정에 들어간 상황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부 장관이 5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05.11 rang@newspim.com

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기준 투명화와 상한 폐지 등을 요구하며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는 2024년에 이어 창사 이래 두 번째 파업에 직면하게 되며, 참여 규모에 따라 최대 규모 파업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노조는 총파업 시 수십조원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압박하는 반면, 회사와 정부는 반도체 공급망 차질과 국가 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메모리 가격 급등과 함께 삼전이 반도체 업황 회복의 수혜를 앞둔 상황에서 생산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의 회복 기회를 스스로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구 부총리는 현재 반도체 업황을 고려할 때 갈등이 장기화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삼전의 반도체가 활황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 우려에 대해 "전 세계가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노사 간 불협화음으로 스스로 기회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삼전의 초과이익을 둘러싼 사회적 기여 논란에 대해서는 '국민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에둘러 답했다. 구 부총리는 "삼이 이익을 낸 데에는 내부 노사와 경영진의 노력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의 기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업체의 부품 공급과 정부의 송배전 투자 등 인프라 지원, 지자체들의 공장 인허가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며 "결국 국민적인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부 장관이 5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05.11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