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종합] 삼성전자 "최악 막겠다"...정부도 "파업은 안돼"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전자 노사가 13일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에서 합의 실패하며 총파업 가능성이 커졌다.
  • 노조는 조정안이 퇴보했다며 결렬을 선언했고 회사는 노조의 경직된 태도를 비판했다.
  • 정부는 파업 불허 입장을 밝히며 반도체 공급망 차질과 국가경제 영향을 우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노위 사후조정 끝내 결렬…노조 "퇴보안" 반발
구윤철 "국민경제 영향 고려해야"…정부 공개 우려 표명
HBM 경쟁·반도체 공급망 변수로…총파업 긴장 고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에서도 끝내 합의에 실패하면서 총파업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반도체 생산 차질과 공급망 불안 등 경제적 파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도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유감…최악 사태 막겠다"
삼성전자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어렵게 만든 사후조정이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안타깝게도 무산됐다"며 "정부가 노사 양측의 주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협의를 지원했으나 노조는 이날 새벽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노조의 이런 결정은 회사는 물론 협상 타결을 기다리는 임직원과 주주, 국민들에게 큰 걱정과 불안을 끼치는 행동"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는 경영실적에 따른 회사 측의 유연한 제도화를 거부하고 경직된 제도화만을 시종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3일 오전 2시 53분경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회의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에게 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05.13 sheep@newspim.com

◆초기업노조 "퇴보한 조정안"…"성과를 외부 변수에 맡길 수 없어"
반면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조정안이 노조 요구에 미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이날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안을 요청했으나 12시간 가까이 기다려 나온 결과는 오히려 퇴보한 안건이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조정안에는 경제적부가가치(EVA) 기준 현행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고 디바이스솔루션(DS)·디바이스경험(DX) 부문 모두 상한 50%를 유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으로 OPI 초과분 영업이익 12%를 지급하되, 2026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국내 1위인 경우에만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DX 부문은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OPI 주식보상제도는 지급 조건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게 노조 측 설명이다.

초기업노조는 "조합의 요구는 상한 폐지와 투명화, 제도화"라며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역시 SK하이닉스보다 높은 경우에만 해당하는 안건으로 우리의 성과를 외부 요인에 맡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회성 안건을 받아들일 수 없어 결렬 선언을 했다"며 향후 위법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사진=뉴스핌DB]

◆정부 "파업 안 된다"…반도체 공급망·국가경제 불안 확산
정부도 노사 갈등 장기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정부의 사후 조정으로도 노사 교섭이 타결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삼성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기업"이라며 "현재의 경영 상황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 양측이 원칙 있는 협상을 이뤄내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계에서는 이번 협상 결렬이 단순 임금교섭을 넘어 국가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국내 반도체 수출과 투자,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파업이나 생산 차질이 현실화할 경우 글로벌 고객사 공급 안정성 우려와 협력사 연쇄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 장기화는 투자와 생산 전략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주가 변동성과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 국가 세수 감소 우려까지 겹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