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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대 메가뱅크, 일본기업 최초로 앤스로픽 '미소스' 접근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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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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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3대 메가뱅크가 14일 앤스로픽 AI '미소스' 접근 권한을 확보하기로 했다
  • 일본 정부·금융권은 미소스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 대비와 금융 시스템 취약점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 미소스는 강력한 방어 성능과 동시에 악용 우려로 제한 제공 중이며 일본의 대응이 영국보다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의 3대 메가뱅크가 이르면 이달 안에 미국 앤스로픽이 개발한 신형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소스'(이하 미소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보한다. 일본과 미국이 협력해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금융 시스템 방어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즈호은행은 지난 12일 방일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이 미소스를 정식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스로픽 측은 "개별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소스는 미국 정부 기관을 포함해 약 40~50개 조직에만 제공되고 있다. 일본 정부도 접근 권한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규제 당국 역시 권한을 요청했지만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3대 메가뱅크는 앤스로픽과 계약을 체결한 뒤 심사를 거쳐 미소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본 내 IT 벤더들과의 협력도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소스는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기존 AI 모델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악용될 경우 개발자조차 인지하지 못한 약점을 공격해 금융 시스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앤스로픽은 미소스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앤스로픽은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이라는 연합체를 구성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술기업 12곳이 자사 서비스 방어 목적으로 미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 인프라 기업 등 40개 이상의 조직이 접근 권한을 확보한 상태다.

미국 외 국가 가운데서는 영국 정부 산하 AI 보안 연구기관인 'AI 시큐리티 인스티튜트(AISI)'가 미소스의 성능을 검증 중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4월 영국 금융기관들도 미소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영국이 미소스의 위협성을 조기에 검증한 데 비해 일본은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 정부의 AI 안전성 평가기관인 'AI 세이프티 인스티튜트(AISI)' 역시 앤스로픽에 접근 권한을 요청했지만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3대 메가뱅크가 접근 권한을 확보하면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시스템 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2일 각료 간담회에서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금융기관과 전력회사 등 핵심 인프라 사업자들에게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일본 금융청은 사이버 보안 대책 강화를 위해 14일 3대 메가뱅크와 일본은행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작업반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도 조만간 앤스로픽 경영진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일본의 메가뱅크들 간판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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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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