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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인터뷰] '재선 도전' 이장우 "'살아있는 대전' 도약…실력 평가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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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6·3 선거는 실력 검증이라 했다
  • 트램·국가산단 등 4년 성과와 연속 추진을 내세웠다
  • 정당보다 실리·정책·행정 능력으로 판단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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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단독 인터뷰…"정체된 시정에 활기" 민선 8기 추진력 강조
"정당보다 실리 우선"…굵직한 성과 내세워 '새로운 보수'로 찐승부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장 선거 구도가 '정당 대결'보다 '실리 경쟁' 양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정치 흐름보다 지역 미래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기준으로 경제적 삶의 질을 높일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대되는 모양새라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를 "보수의 새로운 가치를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과거처럼 이념과 진영 논리에 머무는 정치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멈춰 있던 사업을 재가동하며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력 있는 새로운 보수'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민선 8기 4년에 대해 "무너졌던 도시의 방향을 바로잡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세운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과 유성 교촌동 일원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추진, 대전교도소 이전, 충남방적 부지 개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청년 일자리 정책 등을 대표 성과로 제시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05.17 nn0416@newspim.com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도시 운영 능력과 실행력을 검증받는 무대"라며 "충청권에서도 정치이념보다 성과와 실리를 우선하는 경험적 정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전이 그 변화를 가장 먼저 보여줄 수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뉴스핌>은 최근 대전 서구 둔산중로 선거사무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만나 민선 8기 성과, 행정통합, 계엄 행적 논란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와 의미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다음은 이장우 후보와의 일문일답.

- 이번 대전시장 선거 의미는 무엇인가

▲ 단순히 국민의힘이냐 민주당이냐를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다. 앞으로 수십 년간 대전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본다. 시민 삶을 바꾸는 데 지역에 필요한 것은 실리와 성과 그리고 도시를 실제 움직일 수 있는 행정 능력이다.
대전은 그동안 산업과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제때 결정을 내리지 못해 많은 기회를 놓쳤다. 지난 4년 동안 그런 과오를 바로잡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지금은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누가 실제로 일을 해냈느냐다. 누가 대전 미래 먹거리를 만들었고 멈춰 있던 사업을 움직였으며 중앙정부와 협력과 견제를 병행하며 대전 이익을 지켜냈는지 시민들이 명확히 판단할 것이라고 믿는다.

- 상대 후보의 '불통' 지적과 '무능 논란'에 대한 입장은

▲ 뚝심과 불통은 전혀 다른 문제다. 불통은 아예 듣지 않는 것이고 뚝심은 충분히 듣고 고민한 뒤 책임 있게 결정하고 밀고 가는 것이다. 행정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의견을 그대로 따라갈 수는 없다. 시장은 결국 최종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자리다. 그동안 시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이나 단체, 언론의 면담 요청을 피한 적이 거의 없다. 민원인도 직접 만나고 현장 문제도 직접 챙겼다. 그런데도 정치적으로 '불통'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무능이라는 말도 아무 데나 붙인다고 설득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누가 일을 했고 누가 대전 발전의 시간을 지체시켰는지 대전시민들은 이미 알고 계신다. 2호선 트램사업만 봐도 과거의 지연과 결정 회피가 얼마나 큰 (사업비)부담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허태정 후보 측에서 여러 현금성 공약을 이야기하는데 재원 대책 없이 돈을 나눠주겠다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 아니다. 대전시 재정은 무한하지 않다. 한쪽에 수천억 원을 쓰면 다른 사업은 못 한다. 약속사업 중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 답해야 한다. 말로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

- 재선 도전 이유는 무엇인지, 이장우는 왜 4년이 더 필요한가

▲ 지난 민선 8기 4년은 대전의 방향을 다시 세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도시의 큰 사업은 4년 안에 완성되지 않는다. 지금은 시작한 사업을 멈출 때가 아니라 끝까지 밀고 가야 할 시점이다. 트램은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고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은 대전 산업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이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충남방적 부지 개발, 역세권 활성화, 청년주택 공급도 모두 연결돼 있다. 이 사업들은 교통과 산업, 주거 일자리를 함께 연결하는 도시 전략이다. 중간에 방향이 흔들리면 대전은 다시 논쟁만 반복하게 된다. 정책은 연속성이 중요하다.

- 청년층의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가 있는데

▲ 청년들은 정치 구호보다 현실을 먼저 생각한다. 청년들이 필요한 것은 말보다 실제 주어지는 기회다. 주거와 일자리, 창업, 결혼 등 생활 여건 문제가 개선돼야 청년이 도시에 머문다.
청년 결혼장려금과 청년 월세 지원을 추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결혼장려금은 부부 합산 50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월세 지원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바이오, 방산, 반도체 중심 산업 전략도 중요하다.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지 않고도 도전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머무는 도시를 위해 문화와 정주 여건에 더해 (역세권) 교통, 주거, 여가 환경을 함께 갖출 것이다.

-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 계획인가

▲ 행정통합 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다. 통합이 대전시민에게 실질적 이익이 된다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 다만 재정과 권한, 특례가 빠진 '깡통 통합'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행정통합은 이름만 합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통합 이후 시민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가는지, 재정은 어떻게 보장되는지, 행정 권한은 얼마나 확대되는지, 기존 도시 기능은 어떻게 유지되는지가 명확해야 한다. 이런 조건 없이 추진하면 부담만 시민에게 돌아간다. 이후 여건이 갖춰지면 제대로 된 통합을 다시 논의하는 것이 순서다. 모든 과정은 시민 동의와 충분한 공론화가 전제돼야 한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11일 대전 서구 둔산중로 대전시장 선거캠프에서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무능', '유능'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대전시장 선거가 여론조사 격전지로 떠오른 상황에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며 막판으로 갈수록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보에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7 nn0416@newspim.com

- 계엄 당일 행적을 두고 민주당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 이미 여러 차례 설명했다. 당시 전국 미용사 관련 행사에 참석했고 귀가 후 TV를 통해 상황을 알게 됐다. 이후 간부들과 연락하며 상황을 파악했고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과도 통화하며 다음날 일정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무차별적으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본다. 당시 왜 청사에 나오지 않았느냐고 비판하면서 다른 단체장에게는 시 청사에 갔다고 문제 삼았다. 기준도 일관성도 없이 정치화하는 모습이다. 저는(1987년 대학생 시절) 민주항쟁의 주역으로 현장에 있었고 대전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나섰다. 그런 저에게 계엄을 옹호했다는 식의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중요한 것은 위기 상황에서 시장이 무엇을 했느냐다. 대전시장으로서 시민 안전과 행정 안정성을 우선해 상황 관리에 집중했다.

- 민선8기 핵심 현안인 2호선 트램과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 트램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대전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핵심 사업이다. 28년 가까이 표류하던 사업이 민선 8기 들어 착공 단계에 들어섰다. 정류장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이 재편되고 각 구별 역세권 활성화와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가 함께 연결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정류장 (화려한)디자인과 공간 구성도 준비하고 있다.
유성구 교촌동 일원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역시 대전 미래 산업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이다. 현재 국가산단은 오는 6월쯤 예비타당성조사 재신청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전교도소 이전도 중요한 축이다. 이미 관계기관과 합의가 이뤄졌고 사업 방식도 진행되고 있다. 충남방적 부지 역시 오랫동안 대전 서남부 도심 발전의 핵심 과제로 남아 있었다. 결국 이 사업들은 하나의 도시공간을 큰 틀에서 새롭게 짜는 사업으로 일 잘하는 시장이 법에 따라 시민 이익을 지켜낼 수 있는 경험과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 충청권에서 대전 정치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나

▲ 충청권은 더 이상 (호남·영남) 주변에 머무는 지역이 아니다. 세종과 대전, 충남·충북이 함께 움직이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중심을 잡고 실질적 성과를 만드냐다.
대전은 충청권 과학기술 (특별) 도시라는 큰 위상이 있다. 이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면 충청권 전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중앙정치 대립 구도를 반복하는 정치에서 벗어나 충청도 이익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정치가 필요하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대전(충청)의 몫이 걸린 문제에서는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것이 줄곧 주장해 온 '실리 정치'다. 이제는 지역에서 성과를 만들고 시민 삶을 바꾸는 정치가 필요하다.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시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주목했으면 하는 측면은 실적과 비전을 봤으면 하는 것이다. 누가 더 큰소리로 상대방을 비판하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어떤 시장이 대전을 움직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4년 동안 (민선 7기)멈춰 있던 사업을 다시 움직였고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만든 이가 누군지 얘기해 달라. 주요 사업들이 이제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여기서 멈추면 정책 연속성이 끊기게 돼 결코 멈춰선 안 된다.
이번 선거는 대전이 모두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본다. 대전시장 선택 기준은 정당이 아니라 실력이어야 한다. 대전시장으로서 지금껏 해온 화려한 추진력으로 대전의 미래를 완성할 것이며 대전시민들이 (경험적)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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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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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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