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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이란 공습 재개 전격 보류…"걸프 3국 중재 결렬 시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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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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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트럼프 미국대통령이 19일 예정된 이란대규모공습을 중동동맹국 요청과 핵협상 상황을 고려해 보류했다.
  • 그는 합의 불발 시 즉각 전면공습이 가능하도록 군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지시하며 이란에 대한 최대압박 기조를 재확인했다.
  • 미국여론은 이란전쟁을 잘못된 결정으로 평가하고 공습재개와 대통령의 단독 군사권 행사에 부정적이어서 트럼프의 공습재개 결정에 정치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루스 소셜에 "내일로 예정된 이란 공격 보류" 올려
카타르·사우디·UAE 요청에 "중대 협상 기회 주겠다"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격 계획을 전격 보류했다. 중동 주요 동맹국 정상들의 긴급 요청과 막판 핵 협상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다만 협상 결렬 시 즉각적인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군에 지시하며 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는 오히려 끌어올렸다.

◆ 중동 동맹국들의 공습 보류 요청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카타르 국왕(에미르)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으로부터 내일로 예정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들이자 동맹인 이들의 의견에 따르면, 현재 진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미국과 중동 국가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며 "이 합의에는 가장 중요하게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절대 불가(NO NUCLEAR WEAPONS FOR IRAN)' 조건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대니얼 케인 합동참모의장에게 19일로 잡혀 있던 공격을 진행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파키스탄의 중재로 휴전이 성립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수주 동안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재개 카드를 만지작거려 왔으나, 실제로 구체적인 공습일을 확정하고 작전을 승인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5월18일(현지시간)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부분). [사진=트루스 소셜]

◆ 시한부 보류…군사 옵션은 그대로

그러나 이번 보류 조치는 '시한부'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당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단 한마디의 명령(on a moment's notice)으로 즉각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대규모 공습을 감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고 군에 추가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협상과 군사 옵션을 병행하는 '최대 압박 외교' 기조를 재확인한 셈이다.

미국과 이란 간 물밑 조율은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진지한 협상'이라는 표현과 달리 극심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Axios)는 이날 미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미국의 종전 방안에 대해 최근 제출한 역제안(counterproposal)은 알맹이가 없는 불충분한 수준"이라며 "현재 협상이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역제안 자체는 긍정적 신호일 수 있지만 이제는 이란 측이 실질적인 성의(candy)를 보여야 할 때"라며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교착이 계속된다면, 결국 폭탄을 통한 대화(conversation through bombs)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란 전쟁 잘못됐다"는 싸늘한 여론

이란 전쟁을 둘러싼 미국 내 여론도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을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교가 지난 11~15일 미국 등록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공동 여론조사(표본오차 ±2.8%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7%에 그친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에 달했다. 이는 NYT·시에나대 여론조사 기준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특히 무당층의 69%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등 스윙층에서 이탈 조짐이 뚜렷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이란 전쟁에 대한 평가도 싸늘했다. 응답자의 64%는 이란 전쟁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답했으며, "비용을 치를 만큼 가치가 없다"는 응답이 55%로 "가치가 있다"(21%)를 크게 앞섰다. '이란 핵합의가 곧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이 군사작전을 재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52%가 "재개해선 안 된다"고 답해 "재개해야 한다"(37%)는 응답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질렀다. 또한 응답자 63%는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안 된다"고 답해, 대규모 군사행동에 대한 견제 여론도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 공습 재개엔 정치적 부담 큰 상황

이 같은 여론 흐름을 감안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전면 공습을 재개할 경우 정치적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계산도 작동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중동 지도자들의 중재 요청과 이란과의 막판 협상이라는 외교 변수에 더해, 이란 전쟁에 비판적인 국내 여론과 경제·생활비 악화에 대한 유권자의 불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쟁 재개'에서 한 발 물러서는 결정을 내렸다는 해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동 지도자들의 중재 시도가 극적인 외교적 돌파구로 이어질지, 아니면 또 다른 군사적 충돌의 서막에 그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 원(대통령 전용기) 기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 대해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년 5월 15일.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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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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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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