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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정원오 "세금으로 집값 잡는 것 반대…1가구 1주택자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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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후보가 19일 부동산 세금으로 집값 잡기 반대했다
  • 장특공제 축소와 보유세 인상엔 1주택자 보호를 강조했다
  • 서울시 전역 안전점검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도 공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특공제 폐지' 논란에 "원칙상 1가구 1주택자 보호해야"
"1호 공약은 '안전', 서울 시내 전역에 안전 점검 지시할 것"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부동산 정책 관련해 "세금으로 집값을 잡으려는 것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장기보유특별공제도(장특공제) 폐지 발언을 겨냥해 "1가구 1주택자들에 대해서 투기 목적이 아닌 이상 완벽하게 보호해야 한다"고도 했다.

19일 오전 정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제3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9 ryuchan0925@newspim.com

이날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이 "이번 지방선거 이후 장특공제 축소나 보유세 인상 등이 예상된다. 부동산 세제 관련 정 후보의 입장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하자 정 후보는 "세금으로 집값을 잡으려는 것은 단호하게 반대한다. 이것은 이재명 정부나 민주당도 같은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가구 1주택자들에 대해서 투기 목적이 아닌 이상 완벽하게 보호해야 한다, 현행의 권리는 보호돼야 한다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강조했다"라며 "그런데 이것을 마치 제가 그런 얘기를 안 한 것처럼 공격하고 있는 것은 잘못됐다. 앞으로도 저는 세금 논쟁이 진행된다면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 앞장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실장이 "장특공제 축소, 보유세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냐"고 되묻자 정 후보는 "원칙은 1가구 1주택자들에 대해 현행 지켜지는 권리, 이 부분이 보호돼야 한다는 게 명확한 입장"이라고 재차 말했다.

'인구 28만명의 성동구 행정을 담당하던 성동구청장에서 930만명에 달하는 서울시를 이끌 수 있겠냐'라는 취지의 질문에 정 후보는 "서울시 행정이나 구 행정이나 원리는 같은 지방행정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다를 것이 없다"라며 "운동 경기로 치면 풋살하다가 축구로 데뷔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 박원순 시장, 조순 시장, 이런 분들은 야구하다가 축구로 들어온 것만큼 아주 다른 분야에 있다가 아주 다른 분야에 있다가 데뷔한 것이다. 그렇게 놓고 본다면 풋살하다가 축구하는 것이 훨씬 더 잘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는 서울시장 당선 시 2500억원 수준의 추가경정예산을 단행해 약 2조5000억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기존 5%였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늘리고, 1인당 보유액수·구매 한도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정책에 대해 대해 정 후보는 서울시가 2000억원을, 25개 자치구가 500억원을 부담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회사 등 기업 실적 개선에 따라 지방소비세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 재원을 지역사랑상품권에 활용할 것이라는 구상이다.

'안전'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저는 성동구청장 첫 결재로 안전 점검이었고, 12년 후 퇴임할 때도 안전 점검으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성동구는 최근 5년 동안 싱크홀·침수 사고·대형 안전 사고 제로를 만들었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1호 공약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 공사장들을 비롯한 서울 시내 전역에 안전 점검을 지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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