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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서울시장, 오차범위 내 초접전…오세훈 '보수 결집' vs 정원오 '논란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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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선거를 18일 앞두고 오세훈·정원오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 KSOI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44.9%, 오세훈 39.8%로 두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 오세훈은 보수통합·약자동행 공약에, 정원오는 주택공약·폭행 전과 해명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차범위 내 '박빙' 격차…선거전 과열 양상
오세훈, MB와 청계천 회동…"마음속 스승"
정원오 '은퇴세대 1주택자 재산세 한시 감면' 공약
오-정, 28일 오후 11시 서울시장 토론회 앞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서울을 두고 선거전이 치열하게 달아올랐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보수 통합' 행보를 보였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폭행 전과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C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무선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방법으로 지난 12~13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44.9%,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39.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1%포인트(p)였다. 이는 오차 범위(±3.1%p) 내 격차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뉴스핌DB]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오 후보와 정 후보는 선거전에 집중하고 있다. 오 후보와 정 후보는 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이었던 지난 14일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각자 행보에 나섰다.

◆ 오세훈, 중도·보수 진영 확장 나서…'약자동행 시즌2' 공약도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후보는 '중도·보수'의 상징인 유 전 의원과 보수 원로인 이 전 대통령과의 공개 회동을 하며 진영 확장 및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 후보는 유 전 의원을 만나 '서울을 오 후보가 지키는 게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나눴다. 장동혁 국민의힘 지도부와는 거리를 둔 채 중도·보수 대표 인물인 유 전 의원과 합세해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려는 행보로 읽힌다.

다음날 오 후보는 이 전 대통령과 서울 중구 청계천을 함께 걸으며 회동했다. 청계천 일대 복원사업은 이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대표 성과 중 하나다. 이곳을 걷고 난 후 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을 '마음속 스승'이라며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부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5.15 khwphoto@newspim.com

이 기간 오 후보는 교통 인프라 확충, 약자와의 동행 시즌2, 소상공인 정책 등을 내놨다. ▲급경사 고지대 25개소에 엘리베이터 설치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가족돌봄청년·저소득 한부모·발달장애아동 가정 등 대상 2년간 월 80~110만원 지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2조4200억원→3조원 확대 등이다.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광화문 감사의 정원 준공식을 찾기도 했다. 지난 12일 오 후보는 준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감사의 정원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헌신을 오래 기억하는 장소,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공간, 세계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연대의 상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원오, 연달아 주택 공약 공개…'폭행 사건' 논란 진압

정 후보는 소득 없는 은퇴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공시가격 상승분에 따른 재산세 증가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재산세 증가분 감면 대상은 1주택자 중 ▲일정 연령 이상 ▲사업소득·근로소득이 없는 서울시민이다.

2031년까지 민간·공공주택 36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2031년까지 정비사업으로만 30만호 이상 착공 ▲신축 매입임대 5만호 공급 ▲노후 영구임대주택단지 재건축을 통해 1만호 추가로 총 36만호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게 골자다. 주택 공약에 더해 기존 종로·강남·여의도 등 3도심 체계를 ▲청량리·왕십리 ▲신촌·홍대 등 2곳이 추가된 5도심 체계로 개편하고,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던 강북횡단선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5 mironj19@newspim.com

정 후보는 주진우·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폭행 전과 관련 사안에 대해 재차 해명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지난 1995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 시절 폭행으로 벌금 300만원을 부과받았는데, 5·18 등 정치 문제로 다투다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렇지만 주 의원과 김 의원은 당시 양천구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정 후보가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폭행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 후보는 대답을 함구했지만, 이후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나 "명백한 네거티브와 마타도어가 아니면 선거를 뒤집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하고 있는 허위 조작"이라며 "당시 판결문도 그렇고, 당시 상황을 취재했던 기사도 5군데나 남아 있다"며 정치 문제로 인한 것이라는 뜻을 재차 밝혔다.

한편 오 후보와 정 후보는 사전투표 하루 전인 오는 28일 오후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맞붙게 된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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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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