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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국채 금리 부담에 하락 마감…S&P500 3일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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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뉴욕증시는 19일 미 국채금리 급등에 일제 하락했다
  • 10년물·30년물 국채 금리가 각각 1년·19년래 최고치로 오르며 인플레·연준 추가 긴축 우려가 커졌다
  •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반도체 업종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유가·금리 고공행진에 시장 불안이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0년물 금리 19년래 최고치에 '본드 비질란테' 경고
20년물 입찰 엔비디아 실적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고 30년물 수익률이 19년래 최고치로 오르면서 투자자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24포인트(0.65%) 내린 4만9363.88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44포인트(0.65%) 밀린 7353.6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02포인트(0.84%) 하락한 2만5870.71에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3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 국채 수익률 급등은 주식시장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올라 한때 4.687%까지 치솟아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5.197%까지 치솟아 19년 만의 최고치를 가리켰다.

프라임 캐피털 파이낸셜의 윌 맥거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금 본드 비질란테가 가동되고 있다"며 "모두가 에너지 가격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정책 대응에서 다소 뒤처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드 비질란테란 정부의 재정 정책이나 통화 정책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국채를 매도하는 투자자들을 일컫는 용어다. 이들의 매도세는 금리 상승을 야기해 정부와 중앙은행에 정책 방향 전환을 압박하는 효과를 낸다.

미국과 이란이 이렇다 할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점 역시 유가를 높은 수준에서 머물게 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계속 자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새 평화 제안에 따라 이날로 예정된 군사 공격을 보류했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미국이 다시 이란을 공격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도 이란이 합의를 구걸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5.20 mj72284@newspim.com

JD 밴스 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으며 양측 모두 군사 작전 재개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89센트(0.82%) 내린 107.77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82센트(0.73%) 하락한 111.28달러를 기록했다.

로젠블랫 시큐리티스의 마이클 제임스 주식 영업·거래 상무는 "휴전과 관련해 실질적인 것이 진행되고 있다고 믿게 할 만한 건설적인 움직임이 없다"며 "이런 전선에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한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채권 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의 불안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레이더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12월 25bp(1bp=0.01%포인트(%p)) 금리 인상 확률은 41.7%를 기록했다. 50bp 인상 확률은 일주일 전 4.7%에서 15.7%로 치솟았다.

오는 20일 발표되는 연준의 직전 정책 회의록에서 완화 편향에서 중립 입장으로 전환하려는 정책 입안자들의 지지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단서가 나올 전망이다.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솔루션의 개럿 멜슨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금리가 분명히 핵심 화두"라며 "금리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변화 속도가 문제다. 시장은 천천히 꾸준한 상승은 감당할 수 있지만 이런 계단식 상승은 시장에 소화불량을 야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20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의 성과는 AI 기반 수요가 반도체 전반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만큼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주목된다.

제임스 상무는 "투자자들이 이미 화요일부터 엔비디아 실적에 대비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실적이 전체 시장과 반도체 섹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어주인 헬스케어 업종은 1.09% 오르며 가장 강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마벨 테크놀로지는 4.34% 상승했으며 샌디스크는 3.77%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2.52% 전진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63% 오른 18.11을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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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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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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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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