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가치동행' 내건 인태연號 소진공…"AI·상권·금융으로 소상공인 살릴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일 인태연 이사장 취임 100일을 맞아 소상공인을 지역 핵심 경제·문화 주체로 재정립하는 '가치동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소진공은 S-GDP 지표와 6대 중점과제를 통해 상권·금융·AI·데이터를 연계한 종합 지원과 공실·젠트리피케이션 대응, 적정 임대료 제시 방안을 추진한다.
  • 포용금융 확대, 경영안정바우처·재도전 지원, 디지털 전환·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생태계 혁신을 모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서 '소상공인 가치동행 프로젝트' 발표
상권활성화·포용금융·재도전·AI 전환 등 '6대 중점과제' 제시
"S-GDP 구축·경영안정바우처 추진…현장 중심 혁신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태연 이사장 취임 100일을 맞아 소상공인을 단순 지원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핵심 경제·문화 주체로 재정립하는 '가치동행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과 상권 활성화, 포용금융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생태계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인 이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가치동행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소진공] 2026.05.20 rang@newspim.com

◆ 소상공인, 지원대상 아닌 가치 주체"…6대 과제 본격화

이번 프로젝트에는 소상공인을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치의 주체'로 보고, 기관 혁신과 주요 사업 전반에 이를 반영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담았다. 소진공은 인 이사장 취임 이후 '소상공인의 가치 소진공이 같이 만듭니다'라는 신규 슬로건을 도입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발굴·확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기여도를 계량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총생산지표(S-GDP)' 구축에 나선다. 소상공인이 일정 기간 동안 창출하는 총부가가치와 함께 지역 공동체 유지, 골목 안전망, 지역 문화자산 보존 등 생태적 기여를 함께 반영하는 지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가치를 정량화해 정책 설계와 예산 논의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겠다는 의지다.

올해 소진공이 추진하는 6대 중점 사업추진과제는 ▲문화·관광 연계 상권 활성화 ▲로컬 창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금융 ▲경영 위기 소상공인 재도전 지원 ▲AI·디지털 경쟁력 강화 ▲맞춤형 정책서비스 제공이다. 상권·금융·재도전·AI·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상공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로 설계했다는 평가다.

상권 활성화 분야에서는 글로컬상권 6곳, 로컬거점상권 10곳, 유망골목상권 50곳을 선정해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 상권 조성에 나선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5조5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평시 7%이던 디지털 상품권 할인율을 명절·동행축제 등 특수기간에는 10%까지 높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 전통시장 화재 대응 시스템 고도화, 가격·품질 정보 공개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네상권 환경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창업·스케일업 지원 측면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3000개 로컬 창업가를 발굴한다. 이어 강한소상공인 육성사업과 립스(LIPS) 프로그램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별해 자금·멘토링·사업화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수출 유망 소상공인 100개사를 선정해 최대 1억원 규모 사업화 자금과 수출특화 교육·판로 지원 등을 묶어 지원하는 등 'K-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 돕는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소진공] 2026.05.20 rang@newspim.com

금융 부문에선 포용금융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소진공은 중·저신용자 전용 '신용취약자금' 공급 규모를 올해 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카드매출·공공요금 납부내역 등 비금융 정보를 활용하는 대안평가모형을 도입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역 간 금융격차 완화에도 힘을 싣는다. 아울러 정책자금 브로커를 차단하기 위한 전담 신고센터를 운영해 공정한 금융지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영 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전망도 한층 강화한다.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 소상공인 23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경영안정바우처'를 도입해 전기·수도·가스 요금, 4대 보험료, 차량 연료비,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등 고정비 부담을 줄여준다. 점포철거비 지원 한도는 기존 최대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하고, 회생법원 내 소상공인 전용 개인회생·파산 '패스트트랙'을 확대해 보다 신속한 재기 지원도 뒷받침한다.

AI·디지털 전환은 교육·멘토링과 스마트 기술 보급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소진공은 온라인 교육과 AI 상생협업 교육 등을 통해 올해 7만5000명을 지원하고, 멘토링 2000개사·사업화 지원 687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스마트미러·서빙로봇·매출분석 소프트웨어 등 스마트 기술 1만6000개를 사업장에 제공해 인력·시간이 부족한 점포의 경영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데이터·플랫폼 기반 맞춤형 서비스 확대도 '가치동행' 프로젝트의 중요한 축으로 세웠다. 소진공은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와 통합 정책 플랫폼 '소상공인24'를 고도화해 AI 기반 정책 추천과 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365를 통해 정책·법률·상권 정보와 경영 컨설팅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소상공인24에서는 매출·지원이력·업종·지역 등을 분석해 각 점포에 적합한 지원사업과 금융상품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인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가게를 운영하는 경제주체이면서 우리 사회의 골목을 밝히고 지역공동체를 지켜내는 소중한 존재"라며 "소상공인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곧 민생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의 성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02.08 jsh@newspim.com

◆ 공실·젠트리피케이션 정조준…"도시 핵심 공간으로 접근"

이날 인 이사장은 최근 심화하는 지역 상권 공실 문제와 관련해 "공실 문제는 혁명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해결이 어렵다. 상권을 단순한 점포 집합이 아니라 도시의 핵심 생활공간으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며 "장사가 안 돼 공실이 생긴 공간에 같은 방식으로 점포만 다시 채워 넣어서는 해결이 안 된다. 공공시설이나 생활문화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담는 방향으로 상권 구조 자체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한국부동산원·지역상권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언급하며 "부동산원은 전국 부동산 데이터를, 지역상권협회는 상권 연구 역량을, 소진공은 정책 집행과 현장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이번 MOU는 데이터·정책·학술 세 영역이 결합해 공실과 상권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다른 기관과의 협력도 넓혀 상권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해법을 만드는 논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상가 임대료와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인 이사장은 상가임대차보호법의 '환산보증금' 제도를 거론하며 "보호 대상에서 벗어난 상가에서는 임대료를 사실상 마음대로 올릴 수 있는 구조가 남아 있다"며 "환산보증금 기준을 손봐야 한다는 요구를 해왔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라고 말했다. 또 "국가와 지자체가 상권을 살려놓으면 자본이 들어와 임대료가 급등하는 젠트리피케이션도 큰 고민"이라며 "프랑스처럼 공공이 빈 점포를 매입해 개발·재임대하면서 가격 상승을 완화하는 모델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4일 개최된 '민생경제 회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부터),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성창수 한국지역상권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이에 인 이사장은 소진공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정 임대료'를 제시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그는 "내부 빅데이터실에 특정 지역 상권의 적정 임대료를 계산해보라고 하니 수치가 나오긴 나온다"며 "강제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이 상권에서 이 정도 임대료면 감당 가능한지'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도록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수준은 고민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 행보에 대해서는 "우리 업무가 아니라고 선을 긋지 말고, 관련 기관이나 지자체와 연결해서라도 최대한 해결 방안을 찾으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민원을 들을 때는 해당 지자체 담당자를 꼭 함께 자리하게 한다. 지자체가 움직이면 금세 풀릴 일들이 방치되는 경우가 있어, 연결과 조정만으로도 해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했다. 취임 후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돌며 간담회를 진행한 것도 이런 인식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내부 직원 처우 문제에 관해서는 "소진공 직원들은 코로나 시기 현장에서 가장 힘든 역할을 맡았다"며 "최근 재정당국 인사들을 여러 차례 만나 소진공 직원들이 하는 일에 비해 보수가 너무 낮다는 점을 설명하고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고,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소상공인 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와 관련해서는 민간 플랫폼과의 경쟁보다 협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인 이사장은 "민간 플랫폼과 기능이 겹친다는 지적도 있지만, 민간과 경쟁하기보다 데이터 공유·연계 중심으로 역할을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들의 동의를 얻어 실시간에 가까운 매출·상권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추천과 경영 분석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벽배송 규제 논란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특정 기업의 독과점 문제를 넘어, 대기업 새벽배송을 무분별하게 풀어주면 시장 전체를 전쟁터로 만들 수 있다"며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듣고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소진공이 별도의 협의체를 만들기보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우려를 전달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이해당사자와 전문가 논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