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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감독 "'스타워즈' 안봤어도 누구나 즐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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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파브로가 21일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를 소개했다
  • 딘 자린과 그로구의 관계와 성장에 집중했다
  • 27일 아이맥스 포함 전국 개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7년 만에 돌아오는 새 스타워즈 무비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독보적인 세계관과 압도적 비주얼을 대형 스크린 위에 펼쳐낸다. 디즈니+ 시리즈로 이미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딘 자린과 그로구의 모험과 관계성을 스펙타클한 액션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만난다.

21일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연출을 맡은 존 파브로 감독은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화의 두 주인공 '딘 자린'과 '그로구'의 깊은 관계성부터 새로운 관객들을 맞이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각오를 말했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완성한 제작 비하인드, 기존 스타워즈 작품들을 모르는 '뉴 비기너(New Beginner)'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의 매력도 밝혔다.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존 파브르 감독.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타워즈'의 다양한 시리즈가 전 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후, '만달로리안' 시리즈는 디즈니+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면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존 파브로 감독은 그 주인공 둘을 이번 영화를 통해 소개하게 됐다며 "시리즈를 통해, 또 SNS를 통해서 '베이비 요다'라고 불렸던 '그로구'가 전 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질 정도였다"고 캐릭터의 매력을 말했다.

그러면서 "7년 만에 극장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인 만큼 '딘 자린'과 '그로구' 두 캐릭터가 신규 관객들의 유입을 이끌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7년 만에 돌아오는 새 스타워즈 무비의 주인공으로 채택된 이유를 설명했다.

40년이 넘도록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워즈'만의 정체성은 여전히 이번 영화에도 생생히 담겼다. 파브로 감독은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는 아이코닉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조지 루카스는 50년 전 새로운 장르, 새로운 은하계를 만들어냈다"면서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VFX와 엄청난 음악, 그리고 세대 간의 갈등을 비롯해 여러 다층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화적인 스토리가 핵심"이라고 얘기했다.

또 "기본적으로 이번 영화 역시 신화적인 스토리가 첨단 기술을 만났을 때 안겨줄 수 있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면서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을 잡고 극장에 가서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세대의 교체, 새로운 관객들의 유입을 기대하는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딘 자린과 그로구.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외로운 남자와 어리고 나약한 존재가 서로를 구원하는 '레옹' 같은 관계성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존 파브로 감독은 딘 자린과 그로구에 대해 "계속해서 진화해 온 관계"라면서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인물은 '딘 자린'"이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딘 자린은)처음에는 양심을 잃은 현상금 사냥꾼이었지만 '그로구'를 만나면서 선한 편에서 싸우고 아버지로서 마음을 열게 된다. 그로구는 몸집은 작지만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런 캐릭터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받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캐릭터의 매력을 재차 강조했다. 또 "(그로구는)여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며 위기에 처한 딘 자린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감을 자극했다.

성간 우주여행, 우주비행선의 고공액션, 레이저 광선건과 수많은 크리처들의 등장 등 압도적인 스케일 역시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를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다. 존 파브로 감독은 "VFX 영화 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점은 실제 세트에 CG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지였다. 수중 촬영 신에서 페드로 파스칼의 얼굴을 드러내야 하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스턴트 대역을 쓸 수 없었다. 카메라는 수면 위와 아래에서 배우를 담아내야 했고, 배우가 소통할 수 있도록 실제 크리처 제작까지 병행해야 했다"고 쉽지 않았던 과정을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 만큼 만족스러운 신"이라고 인상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꼽았다.

방대한 '스타워즈' 시리즈 안에서 조금 더 정치적이거나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특징도 설명했다. 파브로 감독은 "이번 작품은 두 캐릭터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면서 "이전 스타워즈 시리즈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시작이 될 거라고 본다. 과거 스타워즈 영화를 보지 못했던 어린 관객들이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를 통해 생애 첫 스타워즈 영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뉴 제너레이션의 유입을 기대했다.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존 파브르 감독.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특별히 최근 칸 국제영화제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 영화계와 한국 관객들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파브로 감독은 "한국 영화의 지평이 얼마나 넓어지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최근 한국 영화가 더 많은 빛을 발하고 있다. 할리우드의 많은 감독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한국 영화는 특히 영화 연출과 장르를 유연하게 조합하는 데 강력한 강점이 있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역시 스타워즈 안에서 혁신적이고, 새롭고, 재미난 여정을 그리면서, 동시에 공상과학 장르 속에서 이를 극대화하고자 했다"면서 한국 영화처럼 장르성이 강조된 점을 짚었다.

끝으로 파브로 감독은 "엄청난 스케일의 모험을 준비했다. 대형 세트를 짓고 큰 영화적인 경험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면서 "여러분 주변에서 가장 큰 상영관에서 시네마틱 경험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한국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했다.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드넓은 은하계를 누비는 우주 최강 듀오,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과 치명적인 귀여움의 '그로구'의 위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다. 오는 27일 아이맥스를 포함한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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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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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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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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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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