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현장톡] '원더풀스' 박은빈 "무서움 없이 달려가는 채니 보며 나도 용기 얻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박은빈이 22일 인터뷰에서 원더풀스 공개 소감을 밝혔다
  • 그는 은채니의 캐릭터성과 만두머리 비화도 전했다
  • 박은빈은 팀워크와 30주년 소감도 덧붙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박은빈에게 '원더풀스'의 은채니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마이웨이' 같은 인물이었다.

박은빈은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을 기다리고, 시청자분들께 닿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작품이라 처음부터의 과정들이 많이 떠오른다"며 "아득한 것 같기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것처럼 생생하기도 하다. 여러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작품"이라고 공개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박은빈. [사진=넷플릭스] 2026.05.22 moonddo00@newspim.com

이어 "차기작 촬영도 하고 있었고, 이 작품은 어느새 과거가 된 느낌이었는데 이제야 현재가 됐다"며 "지금부터 시청자들에게 닿아가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웃음을 드릴 수 있었다면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은빈은 이날 인터뷰를 위해 일부러 극 중 은채니 캐릭터를 떠올릴 수 있는 스타일링까지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금은 차기작 속 천여리 대표로 살아가고 있어서 완전히 다른 성격의 캐릭터 상태"라며 "은채니의 모습으로 조금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아서 대본 리딩 때 입었던 옷을 꺼내 입었다"고 웃었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은 단연 은채니라는 인물의 캐릭터성이었다. 박은빈은 "초능력물이기도 하지만 결국 캐릭터의 힘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 작품이었다"며 "은채니만의 독창적인 말투와 행동을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뒷모습만 봐도 '해성시 개차반'이라는 인상이 느껴지길 바랐다. 개차반의 지위를 끝까지 지켜나가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더풀스'와의 첫 인연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절이었다. 박은빈은 "처음 작품 이야기를 들은 건 '우영우' 때였다"며 "그때 유인식 감독님께 어떤 작품인지 시놉시스를 들었고, 제작이 무산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쉽다는 생각만 했었다"고 회상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박은빈. [사진=넷플릭스] 2026.05.22 moonddo00@newspim.com

박은빈은 "이후 우영우를 통한 CCA 시상식과 에미상 일정으로 긴 비행을 하게 됐는데, 비행기 안에서 작품 이야기를 다시 나누게 됐다"며 "그때 초고를 읽었는데 굉장히 신통하고 기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화에 나오는 대사 '나는 몇 월 며칠 죽었다'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처음부터 죽는 역할인데 어떤 비밀이 있을까 궁금해졌고, 묘한 개그 코드가 쉽진 않겠지만 배우들 간 케미가 잘 살아난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예상보다 훨씬 많았던 액션 촬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렇게까지 액션이 많을 줄은 몰랐다"며 "각오는 했지만 생각보다 몸을 많이 썼다. 먼지와 피, 땀 범벅이 된 채 서로 성치 않은 모습만 보며 시간을 보냈다"고 웃었다. 이어 "본격 액션 연기는 처음이라 굉장히 색달랐다"고 덧붙였다.

작품 속 초능력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박은빈은 "실제로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시간을 다루는 능력이 탐난다"며 "과거의 나를 보고 싶을 수도 있고, 미래가 궁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돌아가서 바꾸고 싶은 과거는 딱히 없다"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굳이 바꾼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박은빈. [사진=넷플릭스] 2026.05.22 moonddo00@newspim.com

은채니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만두머리' 헤어스타일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채니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마이웨이 같은 성격"이라며 "본인이 머리를 묶다가 '아 팔 아프네' 하고 대충 묶은 느낌이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발이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신 미용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우들과의 팀워크에 대해서는 "걱정되는 게 거의 없을 정도였다"며 "혹시 이런 걸 해도 될까 하며 주저함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유인식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박은빈은 "유인식 감독님과 제작진에 대한 믿음이 워낙 컸다"며 "처음부터 불신한 적이 없었다. 잘 완성될 거라는 확신 속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는 "단순히 웃긴 초능력물이 아니라 결국 선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박은빈은 "아무도 몰라주더라도 서로를 알아주고 감싸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건을 겪으며 개차반과 개진상이 가까워지는 과정 자체가 감동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박은빈. [사진=넷플릭스] 2026.05.22 moonddo00@newspim.com

시즌2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촬영 내내 '일단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다음 단계가 있다'는 마음이었다"며 "재미있게 본 분들이라면 N차 관람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 디테일 하나하나에 이유가 숨어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해성시민이 되어 여러 번 작품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은빈은 작품 속 캐릭터가 실제 자신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무서움 없이 달려가는 인물을 만나면 저 역시 용기를 얻는다"며 "주저되는 순간에도 '채니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속 캐릭터들은 결국 제 안에 남아 있다"며 "한 작품 한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인간 박은빈도 함께 성장하고 영향을 주고받는다. 그런 상호작용 덕분에 다음 작품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도 밝혔다. 박은빈은 "숫자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편은 아니었다"면서도 "올해는 작품도 두 편 공개되고, 스스로도 '3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하반기도 30주년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