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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인터뷰] 오중기 "이재명 정부와 공조...경북 다시 일으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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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중기 후보가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일곱 번째 도전했다.
  • 오 후보는 지역주의 타파와 경북 미래를 내세워 출마했다.
  • 대구·경북 통합과 신공항 등으로 경북 재도약을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년 내 '대구·경북 행정통합' 완성...공공자금 1조 투입·TK신공항 완료할 것"
"정부 여당 전폭적인 지원 이끌어낼 유일한 후보...기대에 반드시 부응"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일곱 번째 도전'.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이번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도전에 나서면서 자신 있게 던져놓은 커리어이다. 오 후보가 일곱 번째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놓은 기치는 '지역주의 타파'와 '경북의 미래'이다.

오 후보는 "이번이 7번째 출마이다. 지난 20년간 민주당 간판으로 경북에서 6번 출마해 6번 낙선했다"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누군가는 '지역주의 타파'와 '경북의 미래'를 위해 계속 도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방소멸 위기 최전선에 있는 경북을 구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정부 여당과 공조해 경북을 다시 일으킬 적임자로서 20년간 준비했던 비전 실현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종합 민영통신사 <뉴스핌>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경북 도정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실행 방안을 들어본다.

다음은 오중기 후보와의 일문일답.

'지역주의 타파'와 '경북의 미래'를 위해 6전7기의 도전에 나선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대구·경북 행정통합' 마무리로 500만 메가시티 완성

- 경북도의 가장 큰 현안과 시급한 과제는

▲인구소멸 위기가 가장 큰 문제이다. 대한민국이 전체적으로 인구 절벽이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경북은 그 파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맞고 있다. 인구 250만 붕괴가 경북도의 예측보다 7년이나 앞당겨졌고 청년 인구 50만도 무너졌다. 이 흐름을 막기 위한 전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시급한 과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 비전에 따라 통합이 완성되면 연간 5조 원이라는 엄청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각종 권한 이양과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특혜를 가져올 수 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이번 지방선거 이전에 행정통합이 무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도지사가 된다면 곧바로 대구시와 협의를 시작해 2년 안에 통합을 완성하고 남은 2년간 10조 원의 예산을 끌어오겠다.

또 몇 년째 말만 무성한 'TK신공항'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공공자금 1조 원 투입으로 우선 사업의 물꼬를 트고 국비와 민간자본 유치 등 방향을 설정해 조속히 공항 이전을 완료하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TK권 공동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4년간 반드시 완수해야 할 핵심 공약은

▲ 취임 즉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500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 또 TK신공항과 북극해를 여는 영일만항 개발을 추진해 경북을 동북아 물류기지로 만들겠다. 이와 함께 구미와 포항을 잇는 제조 AI 벨트를 구축하겠다.

-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책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으로 실효적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이양받은 권한을 바탕으로 각종 규제 완화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 청년 정책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교육·문화·교통 등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인구 유출을 억제하겠다.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구직 활동 지원금을 확대 추진하겠다. 대학·산업·정주를 연결하는 '경북형 공동캠퍼스' 구축 방안을 모색해 인재와 일자리를 원활하게 연계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

- AI·반도체·2차전지·첨단 제조 등 신산업 유치 전략과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은

▲신산업 유치를 위해 각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분야를 특화해 거점으로 지정하고 각종 규제 완화와 지원책 마련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겠다. 기존 산업단지는 첨단·디지털·친환경 거점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산단 대개조를 추진, 침체된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AI와 RE100 인프라를 도입하고 산단 인근 교통망을 연계해 물류 혁신을 이루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포항에서 거리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 2026.05.26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 금융복지지원센터' 설치·'경북형 푸드플랜' 구축...'경북형 에너지 연금' 시대 구축

-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회복 위한 재정·제도적 지원 방안은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금융복지지원센터'를 설치해 사업 자금을 지원하겠다. 경북형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문금융지원기관을 설립해 소상공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 농촌 고령화와 농가 소득 정체 문제 해결 위한 농업 정책 방향은

▲'경북형 푸드플랜'을 구축하고 온라인 농식품 유통채널 구축과 이의 활성화를 통해 농가 생산품의 판매를 지원하겠다. 또 공동 영농 모델을 확산하고 수출·할랄푸드 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마련하겠다. 여기에 젊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농사를 시작하고, 고령의 농부들은 원활히 은퇴할 수 있도록 청년과 고령의 농부들을 연계해 농지 등 이전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임미애 국회의원과 함께 영덕지역서 합동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권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은

▲ 환동해안권은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에너지·산업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햇빛과 바람의 길을 통한 '경북형 에너지 연금' 시대를 구축하겠다. 동남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초광역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고 서남권은 구미산단역 신설 및 구미~신공항 철도 연결로 신공항 첨단 항공물류 허브를 구축하겠다. 또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및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 북부권은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해 낙후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메디푸드·정밀발표 산업화 실증센터'를 구축하겠다. 남북 9축 고속도로 개설 추진 등으로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

-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은

▲ 경북지역을 산불 대응 역량이 특화된 산불특구 형태로 발전시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경북도 차원의 선진화된 방재 인프라와 신속한 재난 예산 투입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게는 에너지 연금 우선 지급 등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생계 대책을 마련하겠다.

환경 문제 해법으로는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경북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단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 에너지원 확대 및 이로 인한 에너지 수익 일부를 주민들에게 환원하겠다.

-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 구상은

▲ 경북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초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고 TK신공항을 연계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또 KTX 구미산단역을 신설하고 영일만 대교 건설 등 도로망을 대폭 확충하겠다.

- 어르신·장애인·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확대 방안은

▲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을 확대하겠다. 교육감과 협의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강화 등으로 통합 교육을 내실화하고 출생 미등록 아동 등록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어르신들을 위한 임플란트 지원과 보청기 구매 지원 사업도 추진할 구상이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5일 민생현장에서 주민들과 교감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 2026.05.26 nulcheon@newspim.com

◆ 지역 거점 국립대 육성...지역 전략산업 연계한 특성화 학과 집중 지원

- 교육·인재 육성 계획은

▲지방 국립대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해 서울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거점 국립대를 육성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과를 집중 지원하겠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철강 고도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 협력 및 현장 실습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해 졸업 후 지역기업 취업까지 이어지는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만들겠다.

또 직업계 고·전문대·폴리텍대학 간 연계 교육을 강화해 고졸·전문 기술 인재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감과 협의해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지역에 살아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산지역서 합동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중앙 정부와의 협력 전략과 예산 확보 계획은

▲ 이번 도지사 임기는 이재명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경북은 지방선거 시작 이래 민주당 도지사가 나온 적이 없는 곳이다. 경북에서 최초의 민주당 도지사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이 경천동지할 일이다. 이 힘을 바탕으로 경북을 우선 순위에서 확실히 끌어올려 예산과 사업 지원을 이끌어내겠다.

- 후보님이 가진 가장 큰 강점과 차별점은

▲ 힘있는 여당 후보라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경북 발전 위해 예산과 입법 지원은 필수적 요건이다. 정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임한다. 6번 낙선에도 지역 떠나지 않고 지켜왔던 끈기와, 이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지역에 대한 강한 애착도 오중기만이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된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5일 민생현장에서 주민들과 교감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경북 도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최근 경북 도민들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50%를 넘어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념을 떠나 이재명 대통령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결과이다. 이제 도지사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기회를 주시길 호소 드린다. 이념과 지역주의를 떠나 경북을 위해 헌신하고 일 잘하는 일꾼을 뽑아달라. 오중기가 그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것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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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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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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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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