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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인터뷰] 오중기 "이재명 정부와 공조...경북 다시 일으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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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중기 후보가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일곱 번째 도전했다.
  • 오 후보는 지역주의 타파와 경북 미래를 내세워 출마했다.
  • 대구·경북 통합과 신공항 등으로 경북 재도약을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년 내 '대구·경북 행정통합' 완성...공공자금 1조 투입·TK신공항 완료할 것"
"정부 여당 전폭적인 지원 이끌어낼 유일한 후보...기대에 반드시 부응"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일곱 번째 도전'.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이번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도전에 나서면서 자신 있게 던져놓은 커리어이다. 오 후보가 일곱 번째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놓은 기치는 '지역주의 타파'와 '경북의 미래'이다.

오 후보는 "이번이 7번째 출마이다. 지난 20년간 민주당 간판으로 경북에서 6번 출마해 6번 낙선했다"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누군가는 '지역주의 타파'와 '경북의 미래'를 위해 계속 도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방소멸 위기 최전선에 있는 경북을 구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정부 여당과 공조해 경북을 다시 일으킬 적임자로서 20년간 준비했던 비전 실현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종합 민영통신사 <뉴스핌>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경북 도정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실행 방안을 들어본다.

다음은 오중기 후보와의 일문일답.

'지역주의 타파'와 '경북의 미래'를 위해 6전7기의 도전에 나선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대구·경북 행정통합' 마무리로 500만 메가시티 완성

- 경북도의 가장 큰 현안과 시급한 과제는

▲인구소멸 위기가 가장 큰 문제이다. 대한민국이 전체적으로 인구 절벽이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경북은 그 파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맞고 있다. 인구 250만 붕괴가 경북도의 예측보다 7년이나 앞당겨졌고 청년 인구 50만도 무너졌다. 이 흐름을 막기 위한 전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시급한 과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 비전에 따라 통합이 완성되면 연간 5조 원이라는 엄청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각종 권한 이양과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특혜를 가져올 수 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이번 지방선거 이전에 행정통합이 무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도지사가 된다면 곧바로 대구시와 협의를 시작해 2년 안에 통합을 완성하고 남은 2년간 10조 원의 예산을 끌어오겠다.

또 몇 년째 말만 무성한 'TK신공항'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공공자금 1조 원 투입으로 우선 사업의 물꼬를 트고 국비와 민간자본 유치 등 방향을 설정해 조속히 공항 이전을 완료하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TK권 공동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4년간 반드시 완수해야 할 핵심 공약은

▲ 취임 즉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500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 또 TK신공항과 북극해를 여는 영일만항 개발을 추진해 경북을 동북아 물류기지로 만들겠다. 이와 함께 구미와 포항을 잇는 제조 AI 벨트를 구축하겠다.

-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책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으로 실효적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이양받은 권한을 바탕으로 각종 규제 완화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 청년 정책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교육·문화·교통 등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인구 유출을 억제하겠다.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구직 활동 지원금을 확대 추진하겠다. 대학·산업·정주를 연결하는 '경북형 공동캠퍼스' 구축 방안을 모색해 인재와 일자리를 원활하게 연계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

- AI·반도체·2차전지·첨단 제조 등 신산업 유치 전략과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은

▲신산업 유치를 위해 각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분야를 특화해 거점으로 지정하고 각종 규제 완화와 지원책 마련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겠다. 기존 산업단지는 첨단·디지털·친환경 거점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산단 대개조를 추진, 침체된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AI와 RE100 인프라를 도입하고 산단 인근 교통망을 연계해 물류 혁신을 이루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포항에서 거리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 2026.05.26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 금융복지지원센터' 설치·'경북형 푸드플랜' 구축...'경북형 에너지 연금' 시대 구축

-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회복 위한 재정·제도적 지원 방안은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금융복지지원센터'를 설치해 사업 자금을 지원하겠다. 경북형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문금융지원기관을 설립해 소상공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 농촌 고령화와 농가 소득 정체 문제 해결 위한 농업 정책 방향은

▲'경북형 푸드플랜'을 구축하고 온라인 농식품 유통채널 구축과 이의 활성화를 통해 농가 생산품의 판매를 지원하겠다. 또 공동 영농 모델을 확산하고 수출·할랄푸드 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마련하겠다. 여기에 젊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농사를 시작하고, 고령의 농부들은 원활히 은퇴할 수 있도록 청년과 고령의 농부들을 연계해 농지 등 이전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임미애 국회의원과 함께 영덕지역서 합동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권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은

▲ 환동해안권은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에너지·산업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햇빛과 바람의 길을 통한 '경북형 에너지 연금' 시대를 구축하겠다. 동남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초광역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고 서남권은 구미산단역 신설 및 구미~신공항 철도 연결로 신공항 첨단 항공물류 허브를 구축하겠다. 또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및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 북부권은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해 낙후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메디푸드·정밀발표 산업화 실증센터'를 구축하겠다. 남북 9축 고속도로 개설 추진 등으로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

-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은

▲ 경북지역을 산불 대응 역량이 특화된 산불특구 형태로 발전시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경북도 차원의 선진화된 방재 인프라와 신속한 재난 예산 투입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게는 에너지 연금 우선 지급 등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생계 대책을 마련하겠다.

환경 문제 해법으로는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경북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단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 에너지원 확대 및 이로 인한 에너지 수익 일부를 주민들에게 환원하겠다.

-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 구상은

▲ 경북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초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고 TK신공항을 연계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또 KTX 구미산단역을 신설하고 영일만 대교 건설 등 도로망을 대폭 확충하겠다.

- 어르신·장애인·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확대 방안은

▲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을 확대하겠다. 교육감과 협의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강화 등으로 통합 교육을 내실화하고 출생 미등록 아동 등록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어르신들을 위한 임플란트 지원과 보청기 구매 지원 사업도 추진할 구상이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5일 민생현장에서 주민들과 교감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 2026.05.26 nulcheon@newspim.com

◆ 지역 거점 국립대 육성...지역 전략산업 연계한 특성화 학과 집중 지원

- 교육·인재 육성 계획은

▲지방 국립대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해 서울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거점 국립대를 육성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과를 집중 지원하겠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철강 고도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 협력 및 현장 실습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해 졸업 후 지역기업 취업까지 이어지는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만들겠다.

또 직업계 고·전문대·폴리텍대학 간 연계 교육을 강화해 고졸·전문 기술 인재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감과 협의해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지역에 살아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산지역서 합동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중앙 정부와의 협력 전략과 예산 확보 계획은

▲ 이번 도지사 임기는 이재명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경북은 지방선거 시작 이래 민주당 도지사가 나온 적이 없는 곳이다. 경북에서 최초의 민주당 도지사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이 경천동지할 일이다. 이 힘을 바탕으로 경북을 우선 순위에서 확실히 끌어올려 예산과 사업 지원을 이끌어내겠다.

- 후보님이 가진 가장 큰 강점과 차별점은

▲ 힘있는 여당 후보라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경북 발전 위해 예산과 입법 지원은 필수적 요건이다. 정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임한다. 6번 낙선에도 지역 떠나지 않고 지켜왔던 끈기와, 이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지역에 대한 강한 애착도 오중기만이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된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5일 민생현장에서 주민들과 교감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캠프]2026.05.26 nulcheon@newspim.com

- 경북 도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최근 경북 도민들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50%를 넘어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념을 떠나 이재명 대통령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결과이다. 이제 도지사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기회를 주시길 호소 드린다. 이념과 지역주의를 떠나 경북을 위해 헌신하고 일 잘하는 일꾼을 뽑아달라. 오중기가 그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것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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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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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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