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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함, 캐나다 에스퀴몰트 첫 입항… 캐나다 해군, 공식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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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해군 태평양사령부가 26일 도산안창호함·대전함 첫 입항을 공식 환영하며 한·캐나다 해군 협력을 격상했다.
  • 양국은 각국 연안 해수를 합친 잠수함 모형 캡슐을 교환해 태평양 1만4000km 해양 동맹 상징물로 삼기로 했다.
  •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은 연합훈련·함정공개·교류행사로 군사·방산 협력과 대중 친선 확대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캐나다, 태평양 동맹 상징 '잠수함 해수 캡슐' 교환
태평양사령관·해군참모총장·방사청장 한자리에
독자 건조 3000톤급 잠수함 성능도 공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캐나다 해군 태평양사령부가 26일(한국 시각)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기지에서 한국 해군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의 첫 입항을 공식 환영하며, 태평양 동맹 전선에서 한·캐나다 해군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III, 3000톤급)과 호위함 대전함(FFG, 3100톤급)은 한·캐나다 연합협력훈련 참가를 위해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인근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입항했고, 26일 한국 시간으로 공식 환영식을 가졌다.

5월 26일(한국 시각)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 기지에서 열린 국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III, 3000톤급)과 호위함 대전함(FFG, 3100톤급) 입항 환영식에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대장)이 캐나다 해군 빅토리아급 잠수함 코너 브룩함 함장 클라크 허버드(Clark Hubbard) 소령에게 잠수함 모형 해수(海水) 캡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해군 제공] 2026.05.26 gomsi@newspim.com

환영식은 데이비드 펫첼 캐나다 해군 태평양사령관(소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임기모 주캐나다 한국대사, 김경률 해군참모총장(대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 김기영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등 양국 주요 인사와 현지 교민, 6·25전쟁 캐나다 참전용사, 한·캐나다 해군 장병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캐나다 전통 환영 공연과 양국 국가 연주로 문을 열고, 화동 화환 전달, 잠수함 모형 해수 캡슐 전달식, 캐나다 태평양사령관 환영사, 해군참모총장 답사, 주캐나다 대사 축사, 방위사업청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5월 26일(한국 시각) 도산안창호함과 호위함 대전함의 입항 환영식에서 데이비드 펫첼(David Patchell) 캐나다 태평양사령관(소장)이 이병일 도산안창호함장(대령)에게 잠수함 모형 해수(海水) 캡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해군 제공] 2026.05.26 gomsi@newspim.com

이번 환영식의 하이라이트는 양국 해군이 각각 보관하기로 한 '잠수함 해수 캡슐'이었다. 한국과 캐나다는 각국 연안에서 채취한 바닷물을 하나로 합쳐, 3000톤급 잠수함 모형 캡슐 2개에 나눠 담았고, 이 캡슐을 도산안창호함과 캐나다 해군이 각각 수령해 태평양 1만4000km를 잇는 해양 동맹의 상징물로 삼기로 했다.

펫첼 태평양사령관은 환영사에서 "캐나다 태평양 연안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공식적으로 환영하게 되어 영광이며, 지난 토요일 한국 함정이 입항하는 장면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해군은 남다른 헌신과 전문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과 함께 협력하며 그 우수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6일(한국 시각)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 기지에서 열린 입항 환영식에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가운데)과 데이비드 펫첼 캐나다 태평양사령관(오른쪽에서 세번째), 임기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행사 종료 후 에스퀴몰트 해군 기지 부두에 정박해 있는 도산안창호함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 제공] 2026.05.26 gomsi@newspim.com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답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양국의 역사적 연대가 세대를 거치며 더욱 단단해졌다"며 "이번 연합훈련은 그런 연대가 공고한 해양안보협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또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양국 해군의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의 모멘텀이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해군은 캐나다 해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임기모 대사는 축사에서 "70여 년 전 캐나다 참전용사들은 가장 필요할 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왔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당시 참전용사들이 시작한 소중한 파트너십을 계승하고 있으며, 양국은 태평양을 통해 그 역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6일(한국 시각)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 기지에서 열린 입항 환영식에서 캐나다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캐나다 전통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해군 제공] 2026.05.26 gomsi@newspim.com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는 한국이 오랜 기간 축적한 잠수함 건조 기술과 실제 운용 경험, 정비·교육훈련·군수지원·성능개량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역량이 집약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운용 경험, 정부 차원의 안정적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캐나다와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해, 양국 간 잠수함·해군력 분야 방산 협력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환영식 직후 한국 해군은 주요 참석자를 대상으로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 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도산안창호함의 무장 체계와 장거리 잠항 능력을 중심으로 한 브리핑을 통해, 한국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된 3000톤급 국산 잠수함의 성능과 장점도 소개했다.

26일(한국 시각)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열린 국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입항 환영식이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임기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비드 펫첼 캐나다 태평양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 해군 제공] 2026.05.26 gomsi@newspim.com

정박 기간 동안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 승조원들은 캐나다 해군 장병들과 상호 함정 방문, 친선 체육활동 등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계획이다. 해군은 이번 기항을 계기로 6·25 참전용사와 현지 교민, 캐나다 국민을 대상으로 한·캐나다 해군 군악대 합동공연과 거리공연 등 문화 행사를 열어, 군사 협력을 넘어선 대중 친선·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열린 국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입항 환영식 이후 진행된 함정공개행사에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맨 왼쪽)과 데이비드 펫첼 캐나다 태평양사령관(가운데)이 이병일(대령) 도산안창호함장(맨 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해군 제공] 2026.05.26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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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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