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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 전원 다음 달 제주도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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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사무총장 후보 5명이 24~26일 제주포럼에 참석한다
  • 후보들은 제주포럼에서 유엔 개혁 비전과 다자주의 재구상 방안을 제시한다
  • 올해 제주포럼은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주제로 평화·안보·AI 등 5대 어젠다를 논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후보 5명, 24~26일 제주포럼 참석해 '선거전'
유엔의 역할과 다자주의 강화 위한 비전 제시
제주도·외교부 공동주최..."한국의 외교력 과시"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하는 5명의 후보 전원이 다음 달 제주도에 모인다. 이들은 다음 달 24~26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제주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히고 "각 후보들은 제주포럼에서 본인이 앞으로 유엔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포럼 개회식 모습 [사진=제주도] 2025.05.28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나선 후보는 미첼 바첼레트 칠레 전 대통령,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레베카 그린스판 코스타리카 전 부통령, 마키 살 세네갈 전 대통령,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에콰도르 전 외무장관이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청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유엔 사무총장 선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된 국제질서가 흔들리고 유엔이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이란 전쟁 등 국제적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 열리는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보들은 다음 달 25일 '다자주의 재구상'을 주제로 열리는 별도 대담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위기에 처한 유엔을 되살릴 방안과 국제 다자주의를 강화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1회를 맞는 제주포럼은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자외교 플랫폼을 표방하며 국제사회의 전·현직 당국자와 전문가 그룹이 모여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제주포럼은 그동안 제주도가 주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제주도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게 된다. 제주지사와 외교부 장관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총괄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사무총장 후보들이 제주포럼에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사실상 선거전을 벌이게 된 것에 대해 "우리의 소프트파워와 외교력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이다.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국제질서의 불확실성 확대 속에 지속가능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주제다.

포럼에서는 5개의 핵심 어젠다를 논의하는 70여 개 세션이 열린다. 5개 핵심 어젠다는 강대국의 전략경쟁 속 평화와 안보를 위한 협력, 경제·교육·기후·에너지 전환을 통한 공동 번영,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협력,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행동, 글로컬 시대 지방의 역할 등이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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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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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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