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하석 시인이 31일 새 산문집 '함께 피어 서로 쬐다'를 펴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시기부터 최근까지 문학과 삶·자연·도시·팬데믹 이후를 4부 152편 산문으로 성찰했다
- 1948년생 이하석은 다수 시집과 김수영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은 원로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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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한국문단의 원로인 이하석 시인은 새 산문집 '함께 피어 서로 쬐다'(모악)를 펴냈다고 31일 밝혔다. 산문집 '함께 피어 서로 쬐다'에는 코로나19 시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문학과 삶에 대한 시인의 웅숭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시와 예술, 기억과 장소, 인간과 시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편편마다 스며 있다.
총 4부로 152편의 글이 수록돼 있는 '함께 피어 서로 쬐다'에서 이하석 시인은 자신만의 시 읽기와 문학론, 노년의 감각, 도시의 기억, 자연과 생태, 팬데믹 이후의 삶에 관한 사색의 흔적을 담백하게 기록해 놓았다. 이하석 시인만의 넉넉한 사유와 정확한 문장이 돋보인다.

1부 '함께'는 시와 시인, 문학과 존재의 의미를 짚어본다. 2부 '피어'는 계절과 자연, 생명의 움직임 속에서 인간 삶의 결을 읽어낸다. 3부 '서로'는 사라져가는 장소의 기억과 공동체의 감각, 문학과 시대를 톺아본다. 4부 '쬐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간 사회의 변화와 생태적 위기를 이야기한다.

한편 이하석 시인은 1948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나 197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투명한 속' '우리 낯선 사람들' '천둥의 뿌리' '기억의 미래' '해월, 길노래' 등 다수의 시집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등 다수 수상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