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31일 신용한 후보에게 공개 질의 답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 김 후보 측은 신 후보의 소득세 납부 실적과 재산 형성 과정, 가족 회사 및 비상장주식 관련 의혹 해명을 요구했다
- 김 후보와 윤갑근 위원장은 의혹보다 답변 회피 태도가 문제라며 도민 검증에 성실히 임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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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를 향해 공개 질의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촉구하며 "도민 검증을 외면한 채 충북의 미래를 맡겨 달라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와 윤갑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둔 지금까지도 신 후보는 도민이 궁금해하는 핵심 사안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면서 표만 달라고 하는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프 측은 그간 공개 질의를 통해 신 후보의 소득세 납부 실적과 재산 형성 과정, 가족 회사 운영 현황, 비상장 주식 가치 산정 문제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캠프에 따르면 신 후보의 소득세 납부액은 2021년 6000원, 2022년 13만 6000원, 2023년 9만7000원, 2024년 109만 8000원이며 2025년 납부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캠프는 "경제 전문가와 기업인 출신을 강조해 온 후보의 세금 납부 실적을 두고 도민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도민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후보의 의무이지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신 후보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 12년간 거주했고 현재는 이태원동 아파트에 가족이 거주 중이며 청주 강내면에도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배우자와 자녀들이 보유한 비상장주식 관련 법인인 지엘인베스트먼트에 대해서도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문제는 의혹 자체보다도 답변하지 않는 태도"라며 "도민은 이미 충분히 질문했고 이제는 후보가 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 도민은 검증되지 않은 채 후보를 선택할 만큼 가볍지 않다"며 "재산과 세금, 가족 회사 운영 문제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믿어 달라는 것은 책임 있는 공직 후보자의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도 "도민은 복잡한 회계 이론이 아니라 상식적인 질문에 대한 상식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며 "재산 구조와 세금 납부 실적, 가족 회사 운영에 대해 후보가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