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양군이 7월 선림원지 삼층석탑 보존처리를 실시한다
- 사업비 8350만 원 투입해 오염물 제거와 균열 보수에 나선다
- 천 년 문화유산의 구조 안정성 확보와 가치 보전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8350만 원을 투입해 양양 선림원지 삼층석탑 보존처리 사업을 7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양양 선림원지 삼층석탑은 9세기경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1966년 보물로 지정됐다. 이 석탑은 높이 4.1m로 석등, 홍각선사탑비, 승탑 등과 함께 선림원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석탑은 법당터 남쪽 약 6.5m 지점에 복원돼 있으며,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과 옥개석이 올려진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보이고 있다. 각 층의 조형미와 정교한 결구 수법은 불교문화와 석조 기술의 우수성을 대변하는 중요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자연환경에 노출된 석탑의 기단부와 옥개석에는 이끼와 지의류 등의 생물학적 오염이 발생했으며 표면 흑화 현상도 관찰되고 있다. 또한 과거 보수 부위의 노후화로 인한 빗물 유입이 확인됐고 옥개석과 기단부의 들뜸 현상 및 균열, 탈색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양양군은 이번 보존처리 사업에서 석탑 표면 오염물 제거를 위한 습식 세척을 우선 진행하고, 필요 시 약품 세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균열과 손상 부위에 대해서는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접착, 경화 및 충전 등의 보존처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양양 선림원지는 강원도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유적으로, 백두대간 응복산과 만월봉 자락의 미천골 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석조문화재만 남아 있는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선종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사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양승남 관광문화과장은 "양양 선림원지 삼층석탑은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지속적인 보존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