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1일 김대중 후보의 카지노 도박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 이 후보는 김 후보의 도덕성과 상습 도박 의혹을 비판하며 교육감 자리는 높은 도덕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이 후보도 과거 감사관 채용 때 고교 동창 임용 개입 혐의로 재판 중인 점에서 도덕성 논란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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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1일 김대중 후보의 '카지노 도박 의혹'을 또다시 제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거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한쪽은 과거의 구태와 의혹, 이념 대립의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후보가 전남교육청 비서실장 시절 도민의 혈세로 떠난 멕시코 공무 출장길에서조차 카지노 도박장을 출입해 잭팟 논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습 도박 의혹을 받는 후보에게 전남광주의 미래와 아이들의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교육자는 가장 엄격한 도덕적 품격과 책임감으로 서야 하는 자리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성한 교육감 선거가 이러한 구태로 얼룩지는 것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짓밟는 일이다"고 말했다.
취재진 질의 과정에서 "기자회견 취지가 모호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정책 발표를 강조하는 것인지 상대 후보의 도덕성 비판에 주안점을 둔 것인지 흐릿하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관련 의혹 보도가 있어서 (기자회견문에) 한 구절 삽입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체계 구축'과 '진학진로책임제', 'AI 맞춤형 학력 진단 시스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후보는 김 후보의 도덕성 리스크를 부각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2022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고교 동창을 임용하도록 개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해당 동창은 면접 평가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뒤늦게 점수가 상향 조정되며 최종 임용됐고, 논란이 커지자 자진사퇴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