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호상 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열어 조전혁 후보의 학교폭력 전력과 단일화 불복을 비판했다.
- 조전혁 후보 측은 윤 후보 공세를 악의적 네거티브라 반박하며 보수 단일화 실패 책임이 윤 후보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 두 후보는 2022년과 2024년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잇따른 단일화 실패로 갈등이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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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전력·경선 불복 놓고 공방…조전혁은 과거 출마 책임론 제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6·3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이틀 앞두고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윤호상 후보와 조전혁 후보가 보수 진영 단일화 책임론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윤 후보는 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를 향해 "정치적 야욕을 위해 전교조 투쟁을 소비하며 '보수 영웅'인 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조 후보의 과거 학교폭력 전력과 단일화 경선 불복 문제를 지적하며 "강제 전학 조치까지 이어진 중대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후보가 교육감 자격을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규칙을 무시하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구태 정치도 심판받아야 한다"며 "저는 '서울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를 통해 선출된 보수 단일후보로, 윤호상으로 보수 단일화는 이미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후보 측은 윤 후보의 공세를 "악의적 네거티브"라며 단일화 책임론도 윤 후보에게 돌렸다. 윤 후보와 조 후보는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2024년 서울시교육감 재·보궐선거에서 잇따라 단일화에 실패한 뒤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다.
조 후보는 "윤 후보는 2022년 서울교육감 선거 당시 보수진영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채 출마해 보수 후보 낙선 원인 중 하나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2024년 서울교육감 선거에서도 출마해 약 3.8%를 득표했고 당시 45.9%를 얻은 제가 낙선하는 결과까지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또 류수노 후보 측과의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는 "당초 협의된 조건과 달리 류 후보 측이 여론조사 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유권자와 지지자들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 측은 윤 후보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재임 시절 서울서부교육지원청 국장과 혁신학교 교장을 지낸 점도 재차 문제 삼았다. 조 후보는 "단일화 원칙은 특정 후보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공정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다양한 후보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시민이 판단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