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런 저지가 3일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해
- 양키스 선발 라인업과 AL 홈런왕 경쟁에 변수로 떠올랐다
- 최근 통증 여파로 타격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거포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갈비뼈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 경쟁에도 변수로 떠올랐다.
ESPN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저지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양키스는 저지가 최근 몇 주 동안 오른쪽 어깨와 갈비뼈 부위에 통증을 느껴왔으며,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위 갈비뼈 부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저지는 팀 휴식일이었던 전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팀 주치의와 추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가 최근 몇 주 동안 통증을 안고 뛰어왔다"라며 "지난달 말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도 스윙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상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의사의 진료 결과와 향후 며칠간의 경과를 지켜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저지의 최근 타격 페이스는 눈에 띄게 떨어졌다. 지난달 11일 이후 타율 0.206(68타수 14안타)에 1홈런 8타점, 19삼진에 그쳤다. 최근 1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은 0.178까지 내려갔고, 5월 12일 이후 홈런도 단 한 개에 불과했다.
부상 여파가 타격 부진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저지는 최근 두 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데 이어 2022년과 2024년, 2025년에도 MVP에 오른 MLB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에도 이날 경기 전까지 전 경기인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17홈런, 38타점, 43득점을 기록하며 양키스 타선을 이끌어왔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스가 나란히 20홈런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저지는 17홈런으로 추격 중이다.
공교롭게도 홈런왕 경쟁자들 역시 부상 악재를 피하지 못했다. 무라카미는 지난달 31일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여기에 저지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레이스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흘러가게 됐다.
양키스는 우선 저지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AP통신은 저지가 며칠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