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이 4일 보궐선거에서 송영길·이광재를 당선시켜 국회에 재입성시켰다
- 송영길은 인천 연수갑에서 6선 고지에 올라 당내 최다선 중진으로 복귀했다
- 이광재는 하남갑에서 4선 중진이 되며 전당대회 구도와 당권 경쟁 재편 변수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친노 부활' 이광재…전당대회서 계파 결집 역할할까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여권 내 대표적 거물급 인사들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천 연수갑 송영길 후보와 경기 하남갑 이광재 후보가 나란히 당선되면서, 민주당은 당내 중진 반열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보궐선거 당선으로 송 당선인은 6선, 이 당선인은 4선 고지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광역단체장 등을 지낸 정치적 경험을 갖춘 만큼, 단순한 의석 확보 이상의 정치적 파급력을 지닌 복귀라는 평가다.

송 당선인은 김대중 정부 시기 인천에서 처음 정치에 도전한 이후 제16·17·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이어 2010년 민선 5기 인천시장에 당선돼 4년간 시정을 이끌었고, 이후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며 대선을 포함한 굵직한 전국 단위 선거를 지휘했다.
광역단체장·당 대표 경력에 더해 6선 '최다선' 타이틀을 얻은 만큼 연수 지역 현안 해결과 당내 역할 모두에서 무게감 있는 행보가 전망된다.
이 당선인은 이번 보궐선거 승리로 4선 의원에 올라, '친노의 적장자'이자 참여정부 핵심 전략가에서 수도권 중진 의원으로의 전환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무현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첫발을 들인 그는 참여정부 출범 과정에서 핵심 참모로 활약했고,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며 국정 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강원 원주갑에서 17·18·21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0년에는 최연소 강원도지사에 오르며 중앙과 지방을 넘나드는 정치 이력을 쌓았다.

두 사람의 국회 재입성은 민주당 내부 역학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당 대표와 광역단체장 등 굵직한 경험을 마친 다선 중진들이 여의도로 복귀하면서, 오는 8월로 예정된 차기 민주당 전당대회 구도 및 당권 경쟁 구심점이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재 당을 이끄는 정청래 대표가 연임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중량감 있는 두 인사들의 귀환은 결코 가볍지 않은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앞서 정치권 안팎에선 송 당선인이 국회에 재입성할 경우 언제든 당권 레이스에 뛰어들 수 있는 잠재 주자로 거론돼 왔다.
이 당선인 역시 친노 상징성과 전략통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차기 지도부 재편 과정에서 계파 결집 등 '킹메이커'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른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