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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3세트 0-6 굴욕까지...세계 1위 사발렌카, 8강서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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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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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가 3일 프랑스오픈 8강에서 슈나이더에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 사발렌카는 범실 57개와 10게임 연속 패로 6-0 '베이글 스코어'까지 당하며 자멸했다고 자평했다.
  • 사발렌카 탈락으로 여자부 4강은 메이저 우승 없는 신진 세력 각축장이 됐고 남자부도 이변 속 중위권 약진이 두드러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기후 ""물건 부수는 방에서 하루 종일 보내고 싶다" 충격 토로
코볼리, 알리아심 꺾고 첫 메이저 4강행...남자부도 이변 이어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프랑스오픈 8강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사발렌카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의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세계 23위 디아나 슈나이더(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1-2(6-3, 5-7, 0-6)로 무릎을 꿇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사발렌카는 특유의 강타를 앞세워 1세트를 6-3으로 선점했고 2세트에서도 4-1로 크게 앞서며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발렌카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패한 뒤 인터뷰에서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6.6.4. psoq1337@newspim.com

2세트 중반부터 믿기지 않는 이변의 서사가 시작됐다. 패기로 무장한 22세의 슈나이더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자 사발렌카의 스트로크가 급격히 흔들렸다. 거센 바람 속에 사발렌카는 무려 57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2세트를 역전당한 뒤 맞이한 3세트에서는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는 '베이글 스코어(0-6)' 망신을 당했다. 무려 10게임을 연속으로 내리 빼앗긴 참사였다. '베이글 스코어(Bagel score)'는 테니스 경기에서 한 세트가 '6-0'으로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숫자 '0'의 동그란 모양이 베이글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발렌카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경기가 안 풀리는 듯 짜증늘 내고 있다. 2026.6.4.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 전 기자회견 단축 논란과 호화 장신구 착용으로 구설에 올랐던 사발렌카는 끝내 프랑스오픈 첫 우승의 꿈을 접었다. 경기 후 사발렌카는 "경기 중반까지 이기고 있었지만 정말 더러운 테니스였다"며 "물건을 다 부수는 방에 가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토로했다.

사발렌카마저 무너지면서 이번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4강은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신진 세력'의 각축장이 됐다. 세계 1위를 꺾은 슈나이더는 예선 통과자 신화의 마야 흐발린스카(114위·폴란드)와 결승행을 다툰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마르타 코스튜크(15위·우크라이나)와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가 맞붙는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슈나이더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감격스러운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6.6.4. psoq1337@newspim.com

이변의 폭풍은 남자부도 비껴가지 않았다. 같은 날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는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6위·캐나다)과 3시간 24분 혈투 끝에 3-1(4-6, 6-4, 6-4, 6-4)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첫 메이저 4강에 올랐다.

코볼리는 마테오 베레티니에게 기권승을 거둔 마테오 아르날디(104위·이탈리아)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얀니크 신네르, 노박 조코비치 등이 조기 탈락하고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불참한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 톱10 시드 생존자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단 한 명뿐이다.

롤랑가로스의 붉은 흙신이 주도해 온 테니스계의 기존 권력 구도가 파리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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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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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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