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일 잠실 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고 국내 일정을 이어갔다.
- 황 CEO와 박정원 두산 회장은 각각 93번·96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시타에 나서 AI·로봇 협력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 황 CEO는 게임업계·AI·로봇 스타트업·학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AI 협력 및 GPU 공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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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장병규 연쇄 회동 예정...8일 스타트업 간담회로 마무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사흘째인 7일 프로야구 시구와 게임업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소화하며 한국 일정을 이어간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 참석해 시구자로 나선다.

그는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상징하는 등번호 93번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두산그룹을 이끄는 박정원 회장도 두산 창립연도를 의미하는 96번 유니폼을 입고 시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는 두산과 엔비디아 수장이 함께 시구·시타에 나선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 CEO는 이날 국내 게임업계 주요 경영진과도 잇달아 만난다. 김택진 엔씨 대표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과 별도 회동을 갖고 AI 기반 게임 개발과 디지털 휴먼, 시뮬레이션 기술, 피지컬 AI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인 6일에는 방송 일정도 소화했다. 황 CEO는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부인 로리 황과 딸 매디슨 황도 동행했다. 엔비디아 창업 과정과 AI 산업의 변화, 미래 인재상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의 첫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해당 방송은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방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AI·로봇 스타트업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서울대 연구진을 비롯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의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와 GPU 공급 및 AI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황 CEO는 모든 일정을 마친 뒤 8일 늦은 오후 또는 9일께 한국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