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스라엘군이 8일 이란 서부·중부 군사목표물 타격했다
- 이번 공격은 이란의 7일 이스라엘 북부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 상호 공격으로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차질이 빚어지고 트럼프는 이란에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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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 공군이 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서부와 중부의 "테러 정권(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이스라엘군(IDF)이 밝혔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 군사정보국(아만) 지시에 따른 것으로, 목표물이 무엇이었는 지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수도 테헤란에서 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보도했고, 공영 IRIB방송은 타브리즈와 이스파한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났다고 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공중발사탄도미사일(ALBM)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이 전날(7일) 이스라엘 북부에 탄도 미사일 10발을 발사한 데 따른 보복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위치한 헤즈볼라 거점을 공격한 데 따른 보복으로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발효된 지난 4월 8일 이후 첫 이스라엘 공격이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란에 보복하지 말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시오스가 취재한 미국 관리는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반발했지만, 통화 막바지에는 수긍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는데, 결국은 보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월요일(8일)에서 수요일(10일) 사이에 합의가 서명될 것으로 보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쐈으니 이제 그만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