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정안전부가 10일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가이드를 배포했다
- 가이드는 기획·예산·계약·구축·운영 5단계로 AI 서비스 구축 과정을 표준화했다
- RAG 전략을 우선 적용해 환각 현상을 줄이고 범정부 AI 공통기반 활용을 확산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가이드'를 배포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 시행되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부문의 AI 서비스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 법률에는 공공기관이 AI 서비스를 구축할 때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우선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AI 모델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핵심 인프라를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체계로, 중복 투자와 기술 파편화를 막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 가이드는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서비스 구축 전 과정을 '기획-예산-계약-구축-운영' 등 5단계로 표준화해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신 생성형 AI 기술인 'RAG(검색증강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전략을 우선 적용하도록 설계했다. RAG는 AI가 단순히 학습된 정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 내부의 최신 문서와 데이터를 먼저 검색한 뒤 이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대표적 문제로 꼽히는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줄이고 행정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가이드 배포와 함께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세종, 12일 서울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민간 AI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가이드 주요 내용과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활용한 실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의 틀을 바꾸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가이드가 현장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 예산 낭비 없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AI 민주정부'를 더 빠르게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