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프로티나가 SPID 기반 전환을 가속화했다고 분석했다.
- SPID 분석 속도는 2배 빨라져 자체 파이프라인 확대가 가능해졌다.
- PRT-101과 PRT-1309 검증이 플랫폼 가치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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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후보 PRT-1309, 장기지속형 가능성 주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프로티나에 대해 자체 단백질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생성 플랫폼인 'SPID'를 기반으로 자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프로티나는 상장 10개월 만에 SPID 플랫폼의 항체 분석 속도가 2배 빨라져 3명의 연구자가 주당 1만개의 항체 변이체 데이터 생성이 가능해 진행 가능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바이오베터 실증사업 연구 외 자체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티나의 핵심은 PPI 빅데이터 생성 플랫폼인 SPID다. 한국투자증권은 SPID를 활용해 발굴한 후보물질이 비임상과 임상 단계에서 검증될 경우 플랫폼 자체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위 연구위원은 "SPID로 발굴한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검증이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며 "회사는 무릎 골관절염 신약 후보 PRT-101, 비만 신약 후보 PRT-1309,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 등 다양한 적응증에서 SPID 플랫폼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릎 골관절염 신약 후보인 PRT-101은 연골 생성과 관련된 핵심 전사인자인 SOX9에 직접 결합하는 방식의 후보물질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PRT-101은 연골 생성을 촉진하는 콜라겐 등 여러 유전자 발현을 높이는 기전을 갖고 있다.
비임상 결과도 제시됐다. 골관절염 마우스 모델의 관절강 내에 PRT-101을 투여했을 때 13주차 중증 및 만성 단계에서 통증 감소, 염증 감소, 연골 손상 정도가 로어시비빈트 대비 우수했다는 설명이다. 위 연구위원은 PRT-101이 임상시험계획(IND) 패키지를 확보한 뒤 2028년 임상 1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비만 신약 후보인 PRT-1309도 자체 파이프라인 확대의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PRT-1309는 위억제펩타이드(GIP) 수용체를 차단하는 항체로, 기존 비만 치료제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진 후보물질로 분석됐다.
위 연구위원은 "PRT-1309는 요요 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비만 신약 후보로 위억제펩타이드(GIP) 수용체를 차단하는 항체라는 점에서 기존 신약과 작용기전이 다르다"며 "유사 작용기전 마리타이드 대비 결합력과 생산성이 개선됐고 종간 교차 반응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우스 모델에서 터제파타이드 투여 중단 후 요요 감소, 비만 치료제 병용 효능을 확보했다"며 "항체 특성상 3개월 이상 장기지속형 제형으로도 개발할 수 있고 비만 신약 후보 백본으로 활용가치가 높아 개발 전략 및 비만 시장 내 포지셔닝 구체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프로티나가 PRT-101과 PRT-1309 외에도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 등 다양한 적응증에서 SPID 플랫폼 기반 후보물질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체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검증 여부가 향후 플랫폼 가치 입증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