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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장신 군단 뒤에 숨은 진짜 무기... 체코 '숨은 에이스' 슐츠를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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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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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체코와 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 체코는 장신 공격수 시크·소우체크를 앞세운 피지컬 강팀이지만, 공격의 핵심은 2선 미드필더 파벨 슐츠다.
  • 슐츠의 패스·침투를 차단하는 것이 한국 승리의 관건으로, 오른쪽 수비와 중앙 미드필더의 조직적 압박이 중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반드시 경계해야 할 체코 선수는 누구일까. 많은 이들의 시선은 장신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와 주장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에게 향하지만, 정작 체코 공격의 핵심은 따로 있다. 바로 올랭피크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벨 슐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체코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벨 슐츠. [사진 = 로이터] 2026.06.11 wcn05002@newspim.com

체코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적인 피지컬 강팀으로 꼽힌다. 평균 신장이 185.7cm에 달하며 190cm 이상의 선수가 10명이 넘는다. 최전방의 시크(191cm)를 비롯해 소우체크(192cm), 토마스 호리(199cm), 아담 흘로제크(188cm) 등 제공권에 강점을 가진 자원들이 즐비하다.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는 세트피스와 크로스 상황에서의 수비가 중요하다. 그러나 체코를 단순히 '장신 군단'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 거인들 사이에서 공격의 흐름을 만들고 결정적인 패스를 공급하는 선수가 바로 슐츠다.

177cm의 슐츠는 체코 대표팀 내에서 보기 드문 유형이다. 강한 피지컬보다는 뛰어난 기술과 패스 능력,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다. 체코가 주로 사용하는 3-4-2-1 또는 3-4-3 시스템에서 2선 왼쪽에 배치돼 공격 전개를 책임진다.

자국 명문 빅토리아 플젠에서 성장한 그는 체코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2023-2024시즌 체코 리그 27경기에서 15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24-2025시즌에는 리그 30경기 11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2경기 4골 3도움을 올리며 유럽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체코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벨 슐츠. [사진 = 로이터] 2026.06.11 wcn05002@newspim.com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명문 리옹으로 이적했다. 슐츠는 리그1에서도 곧바로 경쟁력을 증명했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공격포인트 2위에 올랐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코렝탱 톨리소(15골 6도움)에 이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한 선수였다.

특히 슐츠는 단순히 득점만 하는 선수가 아니다. 중원에서 공을 운반하고, 상대 수비 사이 공간을 찾아 침투하며, 측면 윙백의 오버래핑을 살리는 패스 능력까지 갖췄다. 체코 공격이 살아나는 장면 대부분에는 슐츠의 발이 관여한다.

체코 언론과 현지 축구계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슐츠를 꼽는다. 그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고 월드컵에서도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누구나 월드컵을 통해 자신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부상 우려도 털어냈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잠시 결장했던 그는 대표팀 합류 전 친정팀 플젠에서 개인 훈련과 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현재는 월드컵 출전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체코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벨 슐츠. [사진 = 로이터] 2026.06.11 wcn05002@newspim.com

한국 입장에서는 시크와 소우체크의 제공권을 막는 것만큼이나 슐츠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슐츠는 주로 한국의 오른쪽 수비 지역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압박은 물론, 오른쪽 윙백 설영우(즈베즈다) 스토퍼 이한범(미트윌란)의 수비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가 A조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한국과 체코는 사실상 16강 진출권을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조별리그 첫 경기 결과가 대회 전체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장신 공격수들을 향한 경계심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이 체코를 꺾기 위해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공격의 설계자, 파벨 슐츠를 먼저 봉쇄해야 한다. 체코의 '숨은 에이스'를 막는 것이 홍명보호 승리의 첫 번째 과제가 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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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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