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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코스피, 변동성에도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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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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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미국·국내 증시 반등과 투자 전략으로 조정 시 분할 매수를 제시했다.
  •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유가·시장금리 하락에 힘입어 반도체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했다.
  • 국내 증시는 주도주인 반도체와 인바운드 수혜주 강세 속 변동성 조정 국면에서 순환매·바벨 전략 활용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 인플레·미·이란 협상 완화 속 반도체·인바운드·AI 주도주 여전히 견조"
"증권·은행·코스닥 등 순환매 업종 주목"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미국 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과 오라클 급락에 따른 AI 투자 위축 우려에도 인플레이션 완화와 유가 급락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치를 때까지 변동성에 다시 노출될 수 있겠지만, 매도 후 현금 비중 확대보다는 조정 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12일 리포트에서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ECB의 금리 인상, 오라클(-8.5%)발 AI 업체들의 자본조달 우려에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안도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습 취소 및 협상 임박 발언등에 따른 유가 급락, 시장 금리 하락에 힘입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11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35.98포인트(4.35%) 하락한 7394.84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63포인트(3.01%) 하락한 923.00에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24.2원)보다 1.3원 오른 1525.5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6.11 khwphoto@newspim.com

한 연구원은 "6월 이후 증시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였던 가운데, ECB의 금리 인상 단행, 차주 일본은해(BOJ)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중앙은행의 긴축 불확실성과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2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당시처럼 매크로 불확실성 국면에서는 인플레이션, 고용 등 지표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지는 것은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흐름은 안도 요인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5월 PPI까지 잇따라 선방한다는 점은 안도 요인"이라며 "5월 헤드라인 PPI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기는 했지만, 코어 PPI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코어 PPI 안정은 에너지 인플레이션의 확산이 제한되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수차례 혼란을 가중시켰던 미·이란 협상이 주말 중에 MOU 최종 서명이 유력해짐에 따라 전쟁 노이즈 및 에너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중립 이상의 재료"라고 덧붙였다.

단기 변수로는 "오늘 상장되는 스페이스X발 수급 부담, 차주 6월 FOMC 경계심리 등 방심할 수 없는 재료들은 곳곳에 대기하고 있기는 하다"며 "동시에 6월 중 주식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수반한 조정을 빈번하게 겪는 과정에서 상기 부정적인 재료에 대한 역치(내성)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전일 반등이 의미 있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 속 오라클 시간외 6%대 주가 약세 등으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미 5월 CPI 안도감 속 6월 10일까지 수출 호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낙폭 과대 소외주 순환매 효과 등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금일에도 미국과 이란의 MOU 체결 임박, 5월 인플레이션 불안심리 진정,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 대외 호재 속 코스피 200 야간선물 7.6%대 강세 효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면서 8000포인트 진입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도주 흐름의 탄탄함도 강조했다. 그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최근 조정장에서 코스피가 약 4.9% 하락하는 동안 주도주인 반도체(-4.5%)가 시장 수준의 낙폭에 그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며 다른 주도 업종인 백화점 등 소매유통(8.6%), 화장품(2.7%), 호텔(0.8%) 등 외국인 인바운드 수혜주들이나, IT 하드웨어(1.2%) 등 AI 밸류체인주들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점도 마찬가지"라며 "외부 불확실성에 직면하더라도 이익 모멘텀이 견조한 주도주를 보유하는 전략이 추후에도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증시 조정을 통해 역대급 폭등 및 쏠림 현상 부담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순환매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시점"이라며 "바벨 전략 차원에서 이번 조정 국면(6월 5~11일)에서 고유 투자 포인트가 훼손되지 않았음에도 상대적으로 성과가 부진했던 업종에 주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증권(-6.5%), 은행(-7.3%) 등 주주환원 업종이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코스닥에 대한 관점도 보다 우호적으로 가져갈 것을 제안했다. 한 연구원은 "전일 코스닥이 4% 급등하긴 했지만, 코스피 대비 성과를 크게 하회할 정도로 소외 현상이 과도했기에 코스닥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높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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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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