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과 미국이 12일 전쟁 종식 MOU 초안에서 제재 해제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논의했다
- MOU에는 미국의 대이란 원유 제재·해상 봉쇄 해제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약속이 포함됐다
- 시장에선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글로벌 증시는 강세, 국제유가는 4%대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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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란과 미국이 전쟁 종식을 위한 최종 협상에 근접한 가운데, 양국이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 초안에 미국의 대이란 원유 제재 해제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란 국영 메흐르 통신은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협의 중인 14개 조항의 양해각서 초안에 미국의 원유 제재 해제와 해상 봉쇄 종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약속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 협상은 이란의 동결 자금 가운데 절반이 우선 해제되고,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가 중단되며, 해상 봉쇄가 해제된 이후에 시작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전쟁 문제에 대해 매우 훌륭한 합의를 이뤘다"며 현재는 문서 최종 확정 절차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공식 체결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이 실제 타결될 경우 수개월간 이어진 중동 긴장이 완화되고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낙관론에 힘입어 이날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은 4% 이상 내렸고, 브렌트유 8월물 선물도 4% 넘게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현실화될 경우 원유 수송 정상화와 공급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