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명보호가 13일 김태현과 배준호의 복귀 청신호를 받았다.
- 김태현은 발목 부상 진단이 완화돼 19일 멕시코전 출전 가능성이 열렸다.
- 배준호도 회복세를 보여 3차전 남아공전 복귀가 유력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에 천군만마가 가세한다. 체코전 짜릿한 역전승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반가운 부상 복귀 소식이 날아들었다. 전력 이탈이 유력해 보였던 센터백 김태현(가시마)과 미드필더 배준호(스토크시티)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대회를 치를수록 수비와 공격에서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선택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당초 '조별리그 아웃'까지 점쳐졌던 김태현의 반전이 극적이다. 김태현은 지난 10일 훈련 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13일 대표팀 수석주치의 송준섭 박사는 김태현의 상태가 일반적인 염좌 수준이라고 진단을 바꿨다. 초기 현지 병원의 MRI 화질 문제로 부상 정도가 과하게 부풀려졌던 탓이다. 24시간 후 출혈량과 부기를 체크한 의료진은 월드컵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르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부터 출격이 가능한 상태다.

김태현의 조기 복귀는 홍명보호의 스리백 운용에 단비와 같다. 대표팀 내 왼발잡이 스토퍼는 이기혁(강원)과 김태현 둘뿐이다. 체코전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이기혁이 분전했으나 공중전과 기동력을 갖춘 김태현이 가세하면 왼쪽 수비 라인의 안정감과 경쟁력은 배가된다. 여기에 미국 사전캠프 평가전에서 살인적인 태클을 당해 발목을 다쳤던 배준호 역시 2주간의 재활을 거쳐 현재 거의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배준호는 이르면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의무팀은 "여기서 재발하면 그대로 '월드컵 아웃'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차근차근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리한 조기 기용보다는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부상 호재 속에 대표팀은 13일 멕시코 사포판에서 활기찬 분위기 속에 회복 훈련을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