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페이스X가 15일 그린슈 옵션을 행사해 IPO 조달액을 857억달러로 늘렸다고 밝혔다.
- 이번 IPO는 5억5556만주에 8330만주를 추가 매각해 사상 최대 규모 상장으로 기록됐다.
- 스페이스X IPO는 3.5~4배 초과 청약되고 주가가 급등해 비범한 투자 수요를 입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2일 데뷔 후 주가 19%↑·시총 2조 달러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추가로 8330만 주를 추가 매각해 조달금액을 857억 달러로 확대했다.
스페이스X가 15일(현지시간)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을 매입하는 '그린슈(greenshoe)' 옵션을 행사해 기업공개(IPO) 총 조달액이 지난주 750억 달러에서 857억 달러(약 130조 원)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관사들은 이 옵션을 통해 8330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미 스페이스X는 5억5556만 주를 주당 135달러에 팔아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해 역사상 최대 IPO 기록을 세웠다.
그린슈는 대부분의 미국 증시 상장에 포함되는 표준 장치로 안전판 역할을 한다. 거래 시작 후 몇 주간 강한 수요로 인한 급격한 가격 변동을 제한하고 주관사가 주가를 지지하도록 돕는데 주관사들은 통상 주가가 IPO 가격을 웃돌 때 그린슈 옵션을 행사한다.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 12일 블록버스터급 나스닥 데뷔 후 19%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IPO가 회사가 조달하려던 금액을 훨씬 웃도는 2500억 달러 이상의 투자자 주문을 끌어모았다고 보도했다. IPO는 약 3.5~4배 초과 청약돼 공모에 대한 비범한 수요를 입증했다.
애널리스트들이 '골디락스(Goldilocks)' 증시 입성으로 입을 모은 이번 데뷔는 첫날 강한 상승으로 투자자들에게 보상하면서도 공모가를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책정해 상당한 돈을 테이블에 남겼다는 인식을 피했다.
주가는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46분 전장보다 14% 이상 급등했다. 지난주 데뷔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넘어섰고 머스크는 세계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가 됐다.
애넥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제이컵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요가 초기 공급을 크게 앞질렀다"며 "개인 투자자 관심도 높았지만 여러 대형 펀드가 막대한 주문을 제출해 주관사들이 이런 막대한 포지션을 충족하기 위해 초과 배정을 활용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